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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4/25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레버쿠젠-뮌헨, 왜 대패했나

[리뷰] 2024/25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레버쿠젠-뮌헨, 왜 대패했나

사비알론소 부임 이후 6경기 동안 뮌헨을 상대로 진 적이 없다. 그치만 최근 3경기 동안은 동일하게 제로톱으로 상대했었기에 왠지 모를 불안함이 앞섰다. 콤파니가 바보가 아닌 이상 연속으로 같은 전술에 당할 리 없을 거라 생각이 들었고, 분명 준비해서 나올 거라 생각했다. 역시나 또 꺼내든 제로톱 그리고 코바르 라인업이 발표되었을 때 가장 이해가 안가는 점은 코바르의 선발이었다. 지난 조별예선 8경기 가운데 흐라데키가 3번, 코바르가 5번 장갑을 꼈었다. 유로파리그 결승을 포함해서 코바르가 압박이 강한 팀을 상대로 고전했기에 이 결정에 다소 의문부호가 따랐다. 거기다 또다시 꺼내든 제로톱 전술. 가장 정점의 골 결정력을 자.......

[리뷰] 2024/25 분데스리가 레버쿠젠:바이에른뮌헨, 왜 비겼을까?

[리뷰] 2024/25 분데스리가 레버쿠젠:바이에른뮌헨, 왜 비겼을까?

사실상 올 시즌 분데스리가 타이틀 결정전이라고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레버쿠젠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겨서 승점을 5점차로 좁혀야했고, 뮌헨은 어떻게든 이겨서 11점차로 벌려야했던 6점 경기였다. 가장 최근엔 알리안츠 아레나 DFB포칼 컵에서 텔라의 결승골로 승부가 갈렸던 팀이기에 이 경기는 더 치열할 거라 예상됐다. 두달여만의 리매치, 다소 다른 선발 명단. 지난 12월 바이에른뮌헨 원정경기 당시에도 알론소는 제로톱 카드를 꺼내들었다. 포칼컵 당시엔 비르츠가 제로톱 역할을 수행했고 오늘 경기에선 텔라에게 그 역할을 맡겼다. 안드리히와 텔라 그리고 GK 선발을 제외하곤 명단은 동일했다. 포칼컵은 원정임을 감.......

[직관일기] 두 아들과 함께한 분데스리가 - 레버쿠젠 : 호펜하임

[직관일기] 두 아들과 함께한 분데스리가 - 레버쿠젠 : 호펜하임

원래 오늘 경기는 첫째아들과 단 둘이 가려고 했었다. 일요일 오후 5시 반 경기니까 적당히 늦었고, 날씨도 적당히 따뜻했다. 첫째를 챙겨서 나가려던 찰나, 둘째가 갑자기 "나도 아빠랑 갈래!!"를 시전했다. 전혀 예상에 없던 시나리오다. 와이프는 신났고, 나는 두려웠다. 과연 축구장에서 이 두 아들들을 홀로 케어하면서 축구를 볼 수 있을 것인가.. 일.... 일단은 카시트에 둘을 태우고 출발해본다. 첫째는 씩씩하게 자신이 앉을 방석을 들고 갔지만, 둘째는 배가 아프다는 핑계(?!)를 대면서 계속 안겨서 갔다. 주차장에서 경기장까지 얼추 15-20분 도보가 소요되기에 둘째를 들고가는 과정에서 체력을 상당히 소진했다. 오늘은.......

[레버쿠젠] 빅터 보니페이스, 순수하고 흥 많던 아프리칸 청년

[레버쿠젠] 빅터 보니페이스, 순수하고 흥 많던 아프리칸 청년

보니페이스가 사우디 행에 가까워진 모양새다. 입단한 시즌부터 이달의 루키상을 4연속이나 수상하며 분데스리가 올 시즌의 루키로 자리잡으며 대성할 것 같았는데, 돈의 유혹이 꽤 컸던 모양이다. 24살의 젊은 나이임에도 레버쿠젠이 바로 파는 데도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적사유 (추정) 시크와의 주전경쟁에서 완전하게 밀림 합류 이전에 2번의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후유증으로 현재까지 35게임 결장 축구 외적인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 (슈퍼컵 당시의 손가락 욕 그리고 운전하면서 핸드폰 보며 교통사고) 보니페이스는 어찌보면 빈곤한 아프리카에서 축구로 성공하여 영앤 리치 자리에 올라온 선수 중 하나다. 갑자기 큰 돈을 만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