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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디어스> - 올여름 가장 무서운 공포영화
영화 (2010) ★★★ #1. 개봉 첫날인 오늘 를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영화 시작 시간까지 극장에 관객이 저 밖에 없어서 하마터면 공포영화를 혼자서 볼 뻔 했습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고, 왠만한 무서운 것도 잘 보는 편이지만 아무도 없는 극장에서 홀로 있는 것은 또다른 차원의 공포이더군요. 다행이도 영화 타이틀이 올라가고 시작할 무렵에 다른 커플이 들어와서 망정이지, 계속해서 혼자 봤으면 보다가 무서워서 그냥 나올 뻔 했어요. 영화시작 이후 약 5분간의 광고시간이 고맙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이하 글 내용은 직접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2. 바야흐로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최근에 긴팔을 입고 외출한 일이 아직까지는 한 번
두개의 달 & 무서운 이야기
조지 로메로 컬렉션에 28일 후와 28주 후, 어쩌다보니 챙긴 다리오 아르젠토와 마스터즈 오브 호러. 퍼펙트 블루와 Phobia 시리즈, 최근 몇년간 극장에서 본 한국 영화 중에 가장 생각나는 것들은 스승의 은혜와 화이트와 두개의 달과 무서운 이야기 같은 것들. SAW, Drag me to Hell, Cabin in the Woods, Woman in Black. 심심하면 스크림이나 할로윈, 13일의 금요일이나 온갖 B급 호러 영화를 틀어놓고 작업하곤 하지만 사실 공포영화 매니아까지는 아니다. 사실 심심할때 틀어놓는 B급 호러는, 몇십번을 보면서도 집중하고 본 적이 없어서 머릿속에서 뒤죽박죽이다. 제이슨이 할로윈에 나타나기도 하고 지퍼스크리퍼스에 패리스 힐튼이 나오기도 하고. 그래도 공포영화 특유의 사람 긴

<인시디어스> 유치하면서 호러지만 재밌네
자막 오프닝 부터 음산한 음악까지, '이렇게 무섭게 시작하면 어떡하란 말인가...'라는 생각 뿐이고, 상당히 노골적이고 고전 호러 영화의 직설적 분위기가 시사회장을 장악하며, 기대작 가 관객의 묘한 호기심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갓난 아기까지 세 명의 아이들과 보기 좋은 멋진 부부가 이사한 집은 현대적 고딕 스타일로 어두운 목재가 전체적으로 공포 영화에 딱 어울리는 집의 구조를 하고 있었다. 예상대로 이 집에서 기이한 현상이 하나씩 생기며 이야기는 귀신 들린 집과 원인 모를 아이의 사고, 더욱 거세지는 초자연적 현상 등 초반은 매우 클래식컬하고 익숙한 공포 영화의 좌표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저런 집에선 난 하루도 못 산다' 생각이 몰려 오면서 영화는 전혀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갔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