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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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신권 초고퀄 실사판 (.........) 감상(스포일러 좀 주의)

|2015년 5월 16일

감독이 칠순이라는데 아직도 액션에 대한 감이 그렇게 잘 살아있다는 데 깜짝 놀랐음. 게다가 음악을 다루는 솜씨도 있어서 이거 사운드트랙 나오면 사고 싶어질 정도다. 락비트 뿐만 아니라 액션씬 자체의 음악이 웅장함이 살아있다. 개인적으로는 그 어떤 액션씬, 괴악한 세기말 분위기보다는 끝나고 나서 감독이 관객들에게 전하려 했던 메시지인 것으로 보이는 글귀 하나가 마음에 남았다. 우리는 모두가 황무지를 떠도는 여행자가 아닌가? 이는 미야모토 무사시가 남긴 인생이란 일엽편주를 타고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폭풍우 속을 헤쳐나가는 것과 같다는 명언과도 일맥상통한다. 어쩌면 감독은 각박한 현실 속에 몸부림치는 모두에게 황무지를 자신이 구하지 못한 자들의 망령들과 함께 떠도는 맥스의 모습을 통해

북두의 권 실사판 (7/7)

북두의 권 실사판 (7/7)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3월 31일

드디어 자기의 본거지에 도착한 라이거와 레이 형님! 자, 이 특집 리뷰도 슬슬 끝나갈 때가 됐다. 클로즈업된 레이 형님의 얼굴! 그런데 이렇게 보니까 말이다. 혹시.. 싱하고 가발을 나눠 쓴 건 아니겠지? ... 석궁 하나 가지고 전부 나눠쓸 정도니 가발 나눠 쓴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아이린이 인질로 잡혀 있어 레이와 싸울 뻔 한 라이거. 하지만 자기가 약속을 지킬 녀석이 아니란 사실을 말하며 설득에 성공. 그래. 여기까지는 일단 원작 애니에 충실한 전개다. 레이는 자코를 맡고 라이거는 자기와 일 대 일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여기서 다시 가면을 벗은 자기! 이 얼굴.. 아까는

북두의 권 실사판 (6/7)

북두의 권 실사판 (6/7)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3월 23일

자기의 본거지. 본거지에 쓰인 이 폐건물.. B급 액션물. 아니 우리나라에서 만든 대부분의 아동 영화에서 악당들의 소굴은 항상 이런 쓰러지다 만 건물로 나온다. 폭주족 3인방 재등장! 게다가 왼쪽의 모히컨 석궁은 아까 전에도 등장했다. 놀라운 점은 이 녀석들이 아직까지 멀쩡히 살아있다는 점이다. 복면을 한 자기의 재등장. 원작에서는 자기도 켄시로 못지 않은 근육질이었다. 그러니 사실 레이 형님 보고 욕을 할 개제가 못된다. 레이 형님은 그래도 저 자기보다는 낫지 않은가? 원작과 마찬가지로 눈이 멀어 자기의 노예가 된 레이 형님의 여동생 아이린. 과연.. 진짜 남매 답다. 잘 보면 진짜 닮은 구석이 있지 않은가? 잠시 후 라이거와 오붓이 앉아 있는 레이 형님 얼굴을

북두의 권 실사판 (5/7)

북두의 권 실사판 (5/7)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3월 16일

폭주족의 재등장. 오토바이는커녕 자전거 한 대 없지만 일단은 폭주족이라고 나온다. 폭주족의 눈에 띄인 것은 바로 두건을 쓴 사람. 일단 이들은 두건을 쓴 사람을 여자라고 부르며 비웃고 있다. 절대 분장이 어색해서 남자란 게 티나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고 악당 특유의 웃음 연기를 하는 것이다. 화살을 한 대 쏘았더니 입으로 받아낸 의문의 남자. 두건 사이에 비친 얼굴을 보면 저게 어딜봐서 여자로 보이겠는가? 문제는 말이다. 레이가 저렇게 본래 정체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저 녀석들 리액션이 '아니, 왠 남자?' '여자가 아니었군!' '이런 건방진..'이란 대사가 나온다는 것이다! 아무리 원작 애니를 그대로 따랐다고는 하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아무튼 껄껄 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