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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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Review] 건축학개론(2012)

[영화Review] 건축학개론(2012)

꿈꾸는 다락방|2012년 4월 23일

*아주 찔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오랜만에(체감상으로는 한 백년만에ㅠ_ㅠ) 남친님과 영화관에 가서, '건축학개론'을 보고 왔습니다:-)한창 열풍을 불러일으킨 시점은 이미 조금 지났지만, 굳이 고르자니 이 영화밖에 끌리는 것이 없더라고요. 본래부터 영화든 책이든 노래든 뒷북이 제 특기.... 보고 나니 포스터의 문구가 다시 눈에 들어오네요.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누가 제작했는지 모르지만, 영화의 핵심은 그게 아니었던 것 같아요. 저더러 고치라면 이렇게 될듯. '우리 모두는 첫사랑을 한다.'저는 아직 '첫사랑'에 대한 어떤 아련한 추억을 갖기에는 어린 편입니다만(첫사랑이 아직 진행중이라는 이유도 있슴) 건축학개론처럼 첫사랑을 다루는 영화들의 특유의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운 느낌은

[건축학 개론]을 보고

[건축학 개론]을 보고

멋진넘|2012년 4월 18일

이 영화 끝까지 안보려했다.. 뭐랄까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영화라서 일까나.. 이렇게 쓰는 지금 나로써도 안스럽기는 마찬가지 였는데.. 이 영화의 컨셉이 첫사랑이라.. 개봉때부터 굳건한 마음을 가지고 보지 말아야지 .. 할 정도였는데.. 결국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의 한마디에.. 무너졌다. 예매했다. 어여 와라.. 헐~~~ 이런 결국 난 한가인과 수지.. 그리고 이재훈과 엄태웅.. 이렇게 펼쳐가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 나가버린것이다. 이렇게 되긴 싫었는데.. 훔.. 하여간 어려운 일이긴 한데... 뭐랄까.. 쫌 씁쓸하다. 첫 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꺼내어 볼때 이 영화는 다시한번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다. 용기가 사람의 인생을 다르게 한다고.. 그것이 조금은 수줍은 용기로

no 90. 건축학 개론, 첫사랑에 대한 깔끔한 영화

당신들에게...|2012년 4월 18일

첫사랑에 대한 깔끔한 영화 주변 입소문을 타고 이 영화를 보았다. 건축학 개론. 이 영화를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첫사랑에 대한 추억과 판타지, 그리고 현실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맞춘 깔끔한 영화"이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디테일한 묘사와 개연성, 동시에 과감하게 생략된 군더더기, 배우들의 현실감 있는 연기가 어루러져, 15년 전 첫사랑과의 조우를 깔끔하게(그래서 아름다울 수 있게) 그려냈다. 덧붙이는 것보다, 생략하고 추려내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깊이 실감하고 있는 요즘. 이 영화가 보여준 생략의 묘는 "첫사랑에 대한 기억, 아름다우면서도 가슴 아픈 기억을 현실에 끄집어 냈을 때, 지나치게 감성에 치우치지 않고, 그러면서도 추억의 아련함은 남겨놓고자 하는 감독의 의도" 가 여실히 반영된

납뜩이는 무얼 하며 살고 있을까?

루시드레인|2012년 4월 17일

봄이 왔다. 두꺼운 외투 안에 방치돼 있던 매력을 발산할 시간. 스트라이프 셔츠에 최신 유행이라는 ‘돌체 오어 가바니’ 청바지를 입는다. 시크한 패턴의 재킷까지 걸치면 우아하고 정제된 댄디 룩 완성. 여기에 영국에서 공수해 온 무스, 아니 왁스를 머리에 발라 올백으로 넘기면 퍼펙트. 이제 여자들의 마음을 ‘저스트 텐 미닛’안에 얻는 건 시간문제, 라고 납뜩이는 생각한다. 15년 전 힙합보이였던 납뜩이는 현재, 인기 섹스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출연 중인 TV·라디오 프로그램만 수십 건. 그가 인터넷에 기고하고 있는 섹스 칼럼은 하루 50만 페이지뷰를 기록할 만큼 반응이 뜨겁다. 2009년 출간된 와 에세이집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