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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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6) - 가자 흐바르 섬으로
앱에서 임시저장한 글을 웹으로 불러오니, 앱에서 사진이 추가된 부분은 웹에서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네요...일단 앱에서 작성된 부분만 글을 발행하고 중간중간 웹으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인즉슨 이번 여행기도 짧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6편째에 드디어 두브로브니크를 떠난다(...) 전날 미리미리 짐을 싸둔 덕에, 좀 졸립긴 하지만 제 시간에 예약했던 배를 탈 수 있었다. 부자 문에서 페리 터미널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 버스가 있지만 시간 맞추기가 영 골룸했던지라, 필레 문 앞까지 가서 1a번 버스를 탄다. 다만 1a번 버스가 시간표에 적힌 시간보다 5분 정도 늦게 도착했는데, 나중에 이 정도 연착은 애교임을 크로아티아 여행을 하면서 여실히 느끼게 됐다. 나는

크로아티아(4) - 스르지 산 전망대
저녁의 플라차 대로는 낮보다 훨씬 붐빈다. 이때 무슨 축제를 한다고 큰 광장에 무대를 만들어 놓고 무슨 공연을 하고 있었다.사실 크게 관심도 없고, 쓱 찾아보니 그리 먹고 싶은 저녁거리도 딱히 없어서 빵집에서 샌드위치와 빵 몇개를 사고 계단참에 있는 수퍼(Konzum은 아니었다)에서 물을 한통 더 사서, 계단을 한참 올라가 숙소로 돌아갔다.맥주하고 처묵...처묵... 이 사진 찍은 시각이 22시였는데 그럼 23시경 잔 게 되네... 다음날 할 것은 두브로브니크 머스트 두 리스트 그 두번째인 스르지 산 정상 올라가기였다. 좀 여유가 있었기에 9시 반쯤 되어 스르지 산 케이블카를 타러 나선다. 이미 숙소가 성 북쪽에 있었기에, 케이블카 타러 가는데는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스르지산에 오르니 한 눈에 보이는

크로아티아(3) - 부자 카페, 루블리에나 요새
새삼스럽지만 게이머즈 개꿀잼이네요...여러분 게이머즈 보세요 두번 보세요.(앞에서 계속) 성벽 투어의 남단은, 카약 투어를 할까 안 할까의 고민이었다. 두브로브니크에 대해 이것저것 많이 알아본 동행은, 두브로브니크에서 카약을 타고자 하는 꿈을 키우고 있었다. 문제는 내가 별로 안 내켰다는 것. 사실은 계획 단계에서 확실한 거부 의사를 보이는 게 맞았을 텐데, 일단 가서 생각해보자 하고 이야기를 했다. 혹시나 여행 가면 그 여행 분위기에 휩쓸려 나도 거기 동참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두브로브니크에 와서도 카약은 영 귀찮다. 나는 이 여행에 있어 시종 꽃할배의 '백일섭'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순재가 +5, 백일섭이 -5인 척도로 표현하자면 동행은 +3 정도고 난 -4 정도였다. 심지어는

크로아티아(2) - 일단은 떠나보자, 크로아티아 성벽 투어!
(앞에서 계속) 어쨌든 그리하여, 둘째날은 두브로브니크의 머스트 두(?) 아이템인 대망의 성벽 투어를 떠난다. 난 성벽 투어라길래 단체 관광 프로그램인줄 알았는데, 그냥 성벽을 한바퀴 도는 거였다. 사진은 성벽에서 찍은 사진인데, 3시방향에 찍힌 발코니가 바로 우리가 머물렀던 방의 발코니였다. 이 사진을 대표 사진으로 한 이유는 그저 숙소 자랑이었습니다(...) 가는 길에...두브로브니크의 악명높은(?) 계단의 실체를 확인...!하지만 이날 성벽 매표소까지 가기 위한 길은 어차피 내리막이었기 때문에 별 상관 없다. 기억하기로는 여름에 성벽 매표소가 문을 여는 시각이 오전 8시였다. 이 동네의 더위 때문에 성벽 투어는 아침 일찍이나 오후 느지막히 하는 편이라고 하는데, 전날 아파트 주인장이 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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