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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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15/完) -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거쳐 집으로

크로아티아(15/完) -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거쳐 집으로

전기위험|2017년 10월 22일

드디어 마지막!(앞에서 계속) 여행 마지막 날이다. 좀 느지막히 일어나 짐도 싸고 수영장, 사우나 한 바퀴를 돈 후 아침을 먹고 11시 반쯤 길을 나선다. 체크아웃이 12시였던가...였을텐데, 이렇게 호텔에서 근 24시간을 충실하게 즐긴 적은 전에 없었던 것 같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이었다. 사진은 자그레브에 돌아다니는 여러 가지 전차를 찍을 겸, 교통정체도 찍을 겸...사진은 사실 사거리 신호대기 같지만 차량 정체도 곧잘 발생했다. 버스는 아마 30분 간격으로 다녔던 걸로 기억한다. 12시 정각에 출발하는 버스를 탑승하였다. 버스터미널 뒤에 공항버스터미널이 따로 있었고, 표는 기사님께 구입하였다. 공항까지는 약 30분 가량 걸린다고 했으니 14시 25분 비행기에 딱 맞는 시간이었

크로아티아(14) - 비 오는 자그레브, 비 그친 자그레브

크로아티아(14) - 비 오는 자그레브, 비 그친 자그레브

전기위험|2017년 10월 21일

(앞에서 계속) 오랜만의 크로아티아 여행기라...젠카이노 크로아티아! 예정을 앞당겨 오전에 플리트비체를 출발, 점심때쯤 크로아티아 수도인 자그레브에 도착했다. 짐을 풀고 나니 창 밖으로 쏟아지는 비. 과연 점심을 먹을 수 있을 것인가! 지난 여행기를 기억하고 계신 분들은 알겠지만, 나는 이 여행에서 시종 꽃할배의 '백일섭 모드'를 고수하고 있었다. 조금만 더 가면 왜 여행을 왔는지 모를, 만사가 귀찮아 모드다. 이런 사람이 비가 오니 움직이지 않을 좋은 구실이 생겼다. 사실 아침을 든든히 먹어 그다지 배가 고프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프론트에서는 체크인할때 따끈한 쿠키도 하나씩 나눠 주어서 간단한 요기 또한 되었다. 정 점심이 먹고 싶으면 약간 ㅊㄹ하기는 하지만 호텔 1층의 레스토랑에서 그럭저럭 때울 수

크로아티아(13)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 자그레브로

크로아티아(13)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 자그레브로

전기위험|2017년 10월 5일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Gate 2로 가는 코끼리 열차 정류장으로 가기 위해, Gate 1으로 올라갈 수 있는 지그재그 경사로를 오르고 있다. 이렇게 폭포를 넓게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중간에 있어 한 컷. 단 한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이미 해가 점점 져 가는지라 광량이 부족한 것 정도려나. 다음날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아침 일찍 트래킹을 시작해 이곳에 해가 쨍쨍한 한낮에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 더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5mg정도 들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흐린 하늘에 비가 오락가락하는 플리트비체를 보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이려니... 어딘가 가이드북 하나쯤에 나왔을 법한 구도. 지난 포스팅의 박쥐 동굴로 들어가는 삼거리 근방일 거다. 이 시간이 이미 오후 7시경.

크로아티아(12)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하부 호수 코스

크로아티아(12)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하부 호수 코스

전기위험|2017년 10월 3일

(이전 포스팅)에서는 상부 호수에 대해서 포스팅했는데(주로 사진 위주로), 이제 하부 호수로 갈 차례다. 참고로 플리트비체 호수 홈페이지에는 모델 코스가 표시되어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크로아티아 가이드북에도 해당 내용이 표시되어 있을 줄로 안다. 우리는 상부와 하부 호수를 두루 돌아보는 H코스(6~8시간 소요)를 선택했고, 대부분의 패키지 여행은 하부 호수만 둘러보는 A나 B코스를 택하는 모양이다(소요시간은 H코스의 대략 반절). 상부 호수에는 없었던 패키지 여행객이 하부 호수 쪽에는 바글거렸다. 시간상의 제약으로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하부 호수를 택할 거란 게 개인적 감상이었다. 하부 호수를 가로지르는 배. 공원 입장권이 있다면 무료로 탈 수 있다. 타기 전에 검표를 하고 입장권에 도장을 찍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