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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시대극이라 어쩔 수 없는 옥의 티들
먼저, 엔젤클럽 텐프로 라라가 아니 근본이 조선인 채홍주가 기미가요를 엣지있게 부르는 현장이 전파를 타며 입방아에 올랐다. 아닌가?! 즉슨, 일본국가를 불렀다고 해서 이건 무리수다, 연출이다 등 말들이 많은 가운데.. 사실 문제가(?) 된 건 이거였다. 누군 말하더라.. 저 욱일승천기가 웬 거냐고.. 항일정신이 깃든 드라마 맞냐고 항변까지 하는 걸 봤다. 그런데 강호가 보기엔 당시 제국주의 일본 입장에선 당연한 컨셉이 아니겠는가.. 다만 정말로 아쉬운 게 있다면 저 푯말은 찢고, 저 욱일승천기마저 엣지있게 찢었어야 하는데.. 그게 아쉬울 뿐이다. (한류를 생각했남..) 안 그런가? 아무튼 각시탈과 독립군의 합작에 의해서 22주년을 맞이한 한일합방기념식장이 쑥대밭이 됐다. 나비처럼 날아가 벌처럼

각시탈, 시대가 만든 독한 여자 '진세연'과 '한채아'
보통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여성상은 극단으로 달리는 경우가 많다. 착하거나 나쁘거나.. 아니면 착한 듯 나쁘거나 나쁜 듯 착은 듯 소위 어장관리를 하며 남자를 쥐락펴락하기 마련이다. 그러면서 남자의 사랑을 쟁취하거나 아니면 쟁취 당하는 등, 여자사람의 드라마적 활약상은 그렇게 극을 이끌어가는 주기적 매개체다. 특히 사랑 이야기라면 더욱 그렇다. 그런데 여기에 시대적 배경이 들어가면 다소 여자들이 독하게 변한다. 왜? 살아남아야 하니까.. 그것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 '각시탈'에서 보여주는 두 주인공 '진세연'과 '한채아'의 포지셔닝이다. 현대물처럼 그냥 신데렐라 혹은 캐리어우먼이 돼서 일과 사랑을 취미삼아(?) 쟁취하는 게 아니라, 여기에는 자신의 생사가 달려있다. 그래서 그녀들은 사생결단을 걸

각시탈 28회로 연장, 득실 보다는 '내실'이 중요
이것이 수목극 강자로 올라선 '각시탈'의 위용이자 때론 아량이자 여유로움이라 봐야 될까.. 요근래 화두가 됐던 각시탈의 연장설에 대해선 가타부타 말들이 많지 않은 걸 보면 더욱 그렇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며 뭇매 아닌 뭇매를 맞으며, 우리네 드라마가 고무줄처럼 늘이는 연장에 대해서 안 좋은 시선들이 있었던 게 사실. 그런 점에서 '각시탈'은 좀 자유로워 보인다. 이야기적으로 극 중반을 안 넘긴 시점이라서 그런지, 이제서야 강토와 슌지의 맞대결의 시작되는 시점이라 그런지 몰라도, 각시탈의 4회 정도 연장은 소위 애교 수준으로 보일 정도다. 이에 대해서 제작진에선 28회로 연장 논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 : 위 기사에 따르면 원래 기획은 총 30부작이었단다. 그리고 방영은 간결하게 줄여서

각시탈, '주원 vs 박기웅' 본격 '히어로' 게임 돌입
역시 히어로물답다. 전형적인 구도대로 전개되며 히어로는 어찌저찌해서 가족을 잃고 분연히 일어섰다. 닥치고 복수다. 다른 건 없다. 하지만 정체를 드러내고 하기엔 자신의 상황이 어렵게 됐다. 그러니 낮에는 현직에 몸 담고 밤에는 히어로써 활약해 동분서주한다. 이때 맞은편 적수는 그를 잡기 위해서 그 또한 변신한다. 조직의 브레인이 돼서 그를 잡기 위해서 혈안이 된다. 왜? 그도 가족을 잃었기 때문이다. 지금 인기리에 수목극 '각시탈'이 딱 그런 상황이다. 이강토는 형과 어머니를 눈앞에서 자신의 과오로 잃으며 폭풍오열에 멘붕에 빠졌었고, 기무라 슌지 또한 복수심에 불타 미친 기세로 들이닥친 각시탈을 쓴 강토에게 형 켄지가 죽임을 당했다. 그런 그를 쫓아가 죽일려고 했지만.. 절벽 아래로 낙상하는 것으로 일단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