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포스트: 20|아이템:장진(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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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시즌 3 2회

SNL 코리아 시즌 3 2회

The Indies|2012년 9월 16일

1. 내가 응답하라 1997을 안봐서 그런지 오프닝은 별로 재미가 없었다. 극중 캐릭터로 얘기했다가 그냥 얘기했다가.. 그저 좀 혼란스러웠다. 2. 김슬기님이 시즌2의 스타이자 새로운 발견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서유리님이 되지 않을까? SNL에 정말 많은 득을 가져다주는 분인 것 같다. 리포터를 하셔서 그런지 욕쟁이 할머니 코너에서의 리포터 역할이 정말 자연스러웠고, 부산사람으로써 보기에 마지막 수업 코너에서의 사투리 연기도 좋았다. (경상도 출신이셨다면 할 말 없엉 ㅠ) 성우라고도 하시니 목소리도 듣기 좋고, 김슬기님처럼 전형적인 미인상이라기보다 귀염상이라 개인적으로 더 빨리 호감이 간다. 3. 사실 난 아직도 오초희님-장윤서님-손보민님은 다들 키가 크셔서 그런지 몰라도 잘 구분이 안간..다.

아는 여자 (Someone Special, 2004) - ‘사랑이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정면으로 던진 장진 감독님

혼자만 아는 얼음집|2012년 8월 12일

‘사랑이 무엇일까?’ 이러한 보편적이고 흔하고 진부하면서도 막상 답을 생각하자면 막막한 질문에 대해 다루는 것은 창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다소 버겁고 위험한 것 아닐까.사실 모든 대중 가요의 가사나 영화들은 사랑을 얘기하지만 대부분 간접적인 방식으로 의미를 전달해왔던 것 같다.저 질문의 답을 생각해 보게 했던 영화들 중에 가장 기억이 나는 것은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 영화를 보고 ‘도대체 사랑이 뭐야?’ 라는 의문을 품게 되지만 영화에서 대놓고 생각해 보라고 하지는 않았다.장진 감독님의 용기가 대단하다. 탄탄한 시나리오장진 감독은 시나리오를 워낙 잘 쓰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감탄하고 또 감탄할 정도로 군더더기가 없다. 그러다 보니 키스신도 없고 모든 대사가 명대사요,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다.

코갓탤2, 쑈는 계속 되어야 한다

코갓탤2, 쑈는 계속 되어야 한다

코리아 갓 탤런트2는 '재능을 가진 사람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표방하고 있지만, 그 본질은 쑈다. 쑈를 염두에 두지 않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어디 있겠냐만, 코갓탤만큼 보는 사람을 즐겁게 만들어야할 무대를 추구하는 오디션은 드물다. 음원이 팔릴 것도 아니고, 같은 장르가 아니기에 절대적인 실력을 비교하기도 어렵다. 오직 그 순간, 보는 사람을 감동시켜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탤런트 위크'는 제대로된 선택이었다. 사실 시작하기 전까진 걱정이 많았다. 과연 이 사람들이 잘할 수 있을까. 그냥 슈퍼스타K를 따라한 것은 아닌가. 서로 다른 장르가 만나 괴상한 무대가 연출되는 것은 아닌가-하는, 그런 생각이. 그런데 기우였다. 괜히 박칼린과 장진이 심사위원인 것이 아니었다. 이 두 사람은 무대를 아는

비기너스(2010)

u'd better|2012년 6월 21일

집이 비어 엘지티비 vod 목록에 뭐가 있나 보다가 다른 데 없던 비기너스가 있길래 봤다. 게이인 아버지와 부모님의 이야기가 중심이라서 딱히 멜로영화라고 하기도 뭐하긴 하지만, 정말 특별할 거 없는 멜로였구나. 멜라니 로랑은 역시 내 취향이 아니라서 배우 보는 재미도 없었고. 너무 생선가시처럼 생겼어 -_- 이상하게 멜로영화에선 여주인공이 내 타입이어야 좀 더 관심을 갖고 보게 되는 것 같음. 간만에 혼자 있는 집에서 야심차게 본 영화였는데 좀 아쉽. 이따 봐서 다른 거 한편 더 보든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