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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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 - 가볍고 매끈한 것이 장점이자 약점

도둑들 - 가볍고 매끈한 것이 장점이자 약점

※ 본 포스팅은 ‘도둑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은 마카오의 카지노에 숨겨진 거액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다국적으로 구성된 10명의 전문절도범의 좌충우돌을 묘사합니다. 에필로그를 제외하면 영화는 크게 3부분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첫째, 한국에서의 문화재 절도를 통해 등장인물들과 그들의 절도 수법을 소개하며 둘째, 마카오에서의 ‘태양의 눈물’ 절도의 준비 과정과 시행까지 그려지고 셋째, 부산을 배경으로 둘러싼 절도범들과 갱, 그리고 경찰의 사투를 묘사합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분절적으로 제시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되었으며 특히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세 번째 에피소드로 연결되는 부분은 이음매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관객이

영화 도둑들 _ 이 아니라 배우들?

Barton. F|2012년 7월 26일

도둑들 보고 왔다. 지금, 인터넷, 트위터에서 내려지는 평들 보면 약간 의아해 한 것은 사실이다. 왜 저렇게 까지 못해 안달난 거지? 그들이 기대한 것이 '어떤 장르를 표방한' 영화 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본 도둑들은 딱 그 적절한 최고의 조합이었다. (물론 가끔의 장면에서 지루한 감상적 순간만 제외한다면, ) 엄청나게 스토리가 끝내주는 영화, 혹은 고고하며 남는게 있는 영화 보다는, 제목에 알맞게 딱! 도둑들 이야기다. 풍기는 분위기가 홍콩판 느와르적이진 않을까? 혹시 최동훈 감독의 원래 색깔을 잃어버린건 아닐까? 싶었는데 다행히 그렇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다. 정말 도둑들의 이야기고, 배우적인면으로 본다면 다소 찌질한 이정재와 전지현의 예니콜 끝내준다. 감독이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중간 끼어들

오션스일레븐도, 이탈리안잡도 아닌 <도둑들>

오션스일레븐도, 이탈리안잡도 아닌 <도둑들>

Call me Ishmael.|2012년 7월 25일

*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 의 개봉 폭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6일 뒤 금일 개봉한, 의 최동훈 감독의 영화 은 우려와 기대와는 달리 한국판 오션스일레븐이 아니었다. 개봉일 1회차 관람을 하고 올 만큼 나의 올해 최고 기대작들 중 하나였던 이 영화는, 드높은 기대치와 전작들 때문에 말만 많은 보다 훨씬 깔끔하고 만족스러웠다. 를 보러가면서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를 떠올리기 마련이고,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배트맨 트릴로지의 완결, 그외 새로운 뉴페이스들과 기존 '배트맨' 인물들의 화려한 캐스팅들에 다들 할말들을 많게 만들었지만, &lt

국내 박스오피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첫주 240만 돌파!

국내 박스오피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첫주 240만 돌파!

북미 박스오피스가 '다크 나이트 라이즈' 총기난사 사건으로 주말 수익 공개가 늦어지는 가운데... 일단 국내 박스오피스는 예상대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엄청난 폭풍을 몰고 왔습니다. 1210개관에서 개봉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첫주말 199만 2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첫주 관객은 무려 243만 4천명에 달합니다. 말할 것도 없이 올해 최대급으로 '어벤져스'의 첫주 160만도 가뿐하게 뛰어넘는 것입니다. 흥행수익은 179억 9천만원. 2위는 전주 1위였던 '연가시'입니다. 3주차 주말관객은 2주차대비 57% 하락한 49만 5천명, 누적 417만 3천명으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직격에 관객수가 상당히 깎여나가긴 했지만 흥행 자체는 잘하고 있습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