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IFA 2019에 소개된 LG V50S 씽큐(또는 LG G8X 씽큐)는 생각보다 외신의 많은 환영을 받았습니다. IFA 2019 베스트폰이라고 한 곳도 있으니까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볼 수도 없는 메이트 X이나 너무 비싼 갤럭시 폴드에 비해, 실제 구입 가능한 가격대의 듀얼 스크린 폰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듀얼 스크린이란 개념이 이번에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 전에 ZTE에서 액손 M이란 듀얼 스크린 폰을 내놓은 적도 있었고, 듀얼 스크린 디스플레이 역시 CES 2019에서 이미 선보였습니다. 다만 ...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팔지는 않았죠. 다른 나라에서는 처음이기에, 좋게 보나 봅니다. 무엇보다, 이번 제품은 지난 듀얼 디스플레이에서 제기된 문제를 많이 수정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