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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7월 29일 LG:SK - ‘번트 공포증’ LG, 퍼줘도 못 먹었다

[관전평] 7월 29일 LG:SK - ‘번트 공포증’ LG, 퍼줘도 못 먹었다

LG가 SK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2회 연장전 끝에 5:5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8회초까지 5:2로 뒤지던 상황에서 SK 셋업맨 박희수를 두들겨 5:5 동점을 만들고 패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위안을 찾기에는 너무나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습니다. 상대가 엉성한 수비로 제공한 숱한 득점 기회를 모두 무산시켰기 때문입니다. 4:2로 뒤진 6회초 1사 1루에서 이진영의 투수 땅볼은 병살타로 연결되어 이닝이 종료되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SK의 실책으로 계속된 1사 1, 2루의 득점 기회에서 최동수가 삼진, 작은 이병규의 2루수 땅볼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8회초 대타 정의윤의 2점 홈런으로 5:4로 추격한 뒤 계속된 무사 2루 기회에서 이진영의 희생 번트 시도가 SK 내야진의 엉성한 수비

LG, 드래곤 볼 모두 모았는데 왜?

LG, 드래곤 볼 모두 모았는데 왜?

LG는 어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완봉패했습니다. 9개의 탈삼진을 뽑아낸 선발 이승우를 비롯해 투수진은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했습니다. LG 타선은 3안타 2볼넷을 얻는데 그치며 6회초 2사 2루와 8회초 1사 만루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습니다. LG의 완봉패는 내용을 파고들면 더욱 심각합니다. 어제 경기를 앞두고 정성훈이 1군에 등록되면서 부상 선수들이 모두 복귀한 가운데 치른 첫 경기였습니다. 6월부터 이진영, 봉중근, 정성훈 등이 차례로 부상을 입으며 전력에서 이탈해 LG는 추락을 거듭했지만 이미 이진영과 봉중근이 7월 둘째 주에 모두 합류했으며 정성훈까지 돌아와 더 이상 복귀할 부상 선수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제 경기에서는 타순은

[관전평] 7월 28일 LG:SK - 대타 타이밍 놓친 LG 완봉패

LG가 SK와의 주말 3연전 2차전에서 1:0으로 완봉패했습니다. 타선이 침묵하며 투수들의 호투를 무위로 돌렸습니다. 승부처는 8회말이었습니다. 최동수의 안타와 정성훈의 볼넷, 그리고 김태군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 3루의 절호의 기회에서 득점에 실패한 것이 패인입니다. 0:0으로 맞선 경기 종반이라 1점 승부로 흐르고 있었는데 대타를 활용하지 않은 것이 안일했습니다. 1사 2, 3루에서 이대형과 오지환을 그대로 밀어붙인 것이 실패한 것입니다. 이대형을 상대로는 SK 박희수가 제구가 되지 않아 볼 카운트가 불리해지자 고의 사구로 걸러 1사 만루가 되면서 LG는 한 차례 행운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오지환이 짧은 좌익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고 3루 주자 최영진이 홈에서 아웃되면서 득점에 실패

LG 정의윤, 부진 극복해야 주전 꿰찬다

LG 정의윤, 부진 극복해야 주전 꿰찬다

LG 정의윤이 부진에 빠졌습니다. 한동안 얻지 못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의윤은 후반기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했습니다. 하지만 15타수 2안타 0.133에 그치고 있습니다. 3할을 상회하던 타율도 부진으로 인해 0.286까지 떨어졌습니다. 어제 문학 SK전에 5번 타자로 기용되어 기대를 모았지만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안타도 빗맞은 타구였으며 전반적으로 타구의 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7월 초까지 타격감이 한창 좋았던 정의윤이 7월 중순에 선발 출장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타자도 타격감을 1년 내내 유지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타격감이 좋을 때 벤치에 앉아 대타 출전만을 기다리는 것은 팀 차원에서도 아까웠던 것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