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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리즈와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LG, 리즈와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LG 리즈가 어제 롯데전 패전으로 시즌 9패에 도달했습니다. 롯데 송승준과 함께 최다패 공동 1위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11승 13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에는 2승 9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가 타고투저로 전환된 것도 아닌데 평균자책점이 1.3이나 상승했다는 것은 그만큼 리즈의 실점이 늘었다는 의미입니다. 리즈의 가장 큰 문제는 제구력 난조입니다. 160km/h에 도달하는 강속구가 구석구석을 찌르지 못하고 스트라이크 존을 완전히 벗어나거나 한복판에 몰리는 일이 잦습니다. 직구를 제외하면 마땅한 변화구도 없어 상대 타자들이 철두철미하게 스트라이크 존에 몰리는 직구만 노려 치기에 국내 프로야구 최고 수준의 구속이 무의미해지고 있습니다.

[관전평] 8월 9일 LG:롯데 - ‘포수 구멍’ LG, 무기력 완패

[관전평] 8월 9일 LG:롯데 - ‘포수 구멍’ LG, 무기력 완패

LG가 롯데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6:1로 완패했습니다. 선발 리즈가 난조에 빠지고 2명의 포수가 수비에 약점을 드러냈으며 타선이 침묵했습니다. 리즈는 7이닝 4실점(3자책)으로 기록상으로는 퀄리티 스타트였지만 실점 과정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1회초에는 선두 타자 전준우에 안타를 허용한 이후 연속 도루에 이어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손쉽게 허용했습니다. 단 1피안타로 1실점한 것입니다. (사진 : 3회초 안타로 출루해 LG 리즈의 폭투와 조윤준의 패스트볼에 3루에 안착한 뒤 김주찬의 희생 플라이에 득점하는 롯데 전준우) 3회초에는 1사 후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폭투와 패스트볼, 그리고 희생 플라이로 2실점했습니다. 2피안타에 2실점한 것입니다. 3회초까지 리즈는 3

‘5명 2군행’ LG, 그 후 10일 효과 있었나?

‘5명 2군행’ LG, 그 후 10일 효과 있었나?

LG는 지난 7월 30일 5명의 선수들을 한꺼번에 2군으로 보내는 충격요법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이대형, 서동욱, 윤요섭, 작은 이병규, 최영진은 7월 28일과 29일 SK와의 2연전에서 부진한 플레이로 인해 2군행을 통보받았습니다. LG는 7월 28일 경기에서는 1:0으로 완봉패했으며 7월 29일 경기에서는 경기 종반 숱한 기회를 희생 번트 실패 등으로 날리며 5:5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7월 31일 양영동, 정주현, 조윤준, 윤정우, 김용의가 1군에 새로 등록되었습니다. (사진 : LG 김기태 감독) 그렇다면 LG 김기태 감독이 5명의 선수들을 한꺼번에 2군으로 내린 충격요법이 과연 효과가 있었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 시즌 하루 최대 폭의 엔트리 변동이 과연 LG 선수들의 집중력을

[관전평] 8월 8일 LG:롯데 - 이승우 5실점, 끝내 극복 못했다

[관전평] 8월 8일 LG:롯데 - 이승우 5실점, 끝내 극복 못했다

LG가 롯데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6:5로 패배했습니다. 선발 이승우의 난조와 비효율적인 공격으로 자멸했습니다. 이승우는 4.1이닝 5피안타 3사사구로 5실점했습니다. 출루 대비 실점 허용을 비교하면 사실상 주자가 나갈 때마다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실점했다는 의미입니다. (사진 : 8월 8일 잠실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4.1이닝을 투구하며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LG 이승우) 1회초에는 선두 타자 전준우부터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2사 후 강민호에게 다시 볼넷, 그리고 홍성흔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허용해 2실점하며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내줬습니다. 강민호와 홍성흔을 상대로는 모두 풀 카운트 끝에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특히 홍성흔을 상대로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승부를 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