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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 정유미, 게다가 연상호까지......"부산행" 촬영장 사진입니다.
저는 현재 연상호 감독의 서울역을 무척 기다리고 있습니다. 돼지의 왕에서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그 이후에 사이비 역시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영화였으니 말이죠. 서울역 역시 기대작인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을 뒤덮은 바이러스 때문에 부산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연상호 감독의 "서울역" 이미지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이비는 도저히 손을 댈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돼지의 왕의 여파일 듯 한데, 너무 무서워서 말이죠;;; 누구랑 같이 보기도 좀 그렇고 말입니다. 이번에는 아예 좀비가 나오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시놉도 엄청난데, 원조교제 손님으로 가장한 아버지가 딸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괴물vs종교, 연상호의 <사이비>
며칠 전 '시네마테크 KOFA가 주목한 2012년 한국영화 리플레이'를 통해 본 연상호의 애니메이션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2년 한국영화 리플레이수몰 직전의 시골 동네에서 벌어지는 사이비 기독교의 사기극과, 이를 폭로하려는 악인의 투쟁. 주인공 김민철은 내가 아는 모든 영화를 통틀어 손에 꼽을 정도로 강렬한 안티 히어로다. 도덕 따윈 내팽개친 인물인 동시에 한국 농촌 남자의 특징을 골고루 갖고 있어 생생하고 섬뜩하다. 연상호 감독은 의 김준평(기타노 다케시가 열연한 남자)을 참고하되, 자신이 아는 몇몇 중년 남자를 섞은 뒤 수더분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민철이 사는 마을은 수몰 직전이다. 이 마을에 사기꾼과 번민하는 목사가 팀을 이룬 기독교 사기단이

사이비 (2013)
[스포일러 있음.] 2013년 11월 21일 관람. '돼지의 왕', '창'을 만든 연상호 감독의 작품. 내용이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전작들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관람을 조금 망설였다. 개인적으론 애니메이션은 애니이션답게 과장과 허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지나치게 현실적인 내용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감상하길 잘 한, 훌륭한 작품이었다. 그럴 듯하게 포장된 가짜 '似而非'를 한자 그대로 풀어보면 '비슷하지만 아님'이라는 뜻이다. 사이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사이비 종교. 영화 '사이비'에서도 사이비 종교를 주로 다루고 있지만, 그보다는 진짜와 가짜의 경계의 모호함에 대해 고찰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극 중 김민철(cv.양익준)은 세상 만인에게 시비를 거는 것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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