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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영화일기-2월(퍼펙트 게임, 집)

2013년 영화일기-2월(퍼펙트 게임, 집)

2013년 2월 봄이 오기 전에 더 추운 법인가? 쌀쌀한 바람만 하염 없구나. 삶의 짐만 없으면 훌쩍 어디 조용한 곳으로 떠나고만 싶다. 참, 안타깝게도 [분노하라]의 저자 스테판 에셀 옹이 돌아가셨다. 위대한 어른이 가신다는 것은 남은 이들에게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영화관 10편, 집에서 4편) -암울한 미래를 배경으로 한 스위스 우주 SF영화. 멸망한 지구를 떠나 새로운 땅 '레아'로 이주하는 사람들, 그러나 진실은 달랐다. 전체적으로 사실적이며 어둡고 무거운 영상과 분위기가 현실감 있는 공포로 다가오지만, 스펙터클한 액션이나 스피드가 없어 밋밋한 감도 있다. 묵직하고 은근한 매력의 SF 찾는 이들에겐 추천! <워 호

2013년 영화일기-1월(키라쿠 앤드 더 맨 앤드 위민~터치)

2013년 영화일기-1월(키라쿠 앤드 더 맨 앤드 위민~터치)

2013년 1월 새해 새달을 리셋하는 마음으로 의욕을 내보며 시작했다. 물론 크게 상황이 좋아진 것은 아니지만, 새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실의로 바닥을 다시는 밟지 말자는 의지는 생긴 한 달이었다. 지난 달 보다 덜 춥기도 하고, 다시 발랄 상큼한 레아러브, 고고!! (드라마는 한 시즌을 한 편으로 집에서 17편, 영화관 관람 9편) -간단히 '키라쿠와 마녀'로 미셸 오슬로의 아트 애니메이션 애호가들에겐 잘 알려진 1998년도 작품. 출생부터 거의 충격적인 꼬마 키라쿠가 탐욕스런 마녀와 맞서는 모험과 상상력 가득한 동화 이야기이다. 역시 화려한 색감의 영상과 무지하고 경박한 군중에 대한 풍자까지 담겨 한 번쯤 봐야할 애니메이션 작품. 강력 추천

2012년 영화일기-12월(아주르와 아스마르~해결사)

2012년 영화일기-12월(아주르와 아스마르~해결사)

2012년 12월 먼저 한 해에 인상에 남는 영화를 정리해 본다. (시사회가 많아 개봉 보다 이른 달일 수 있다) 1월-댄싱퀸,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 범죄와의 전쟁, 디센던트 2월-워호스, 크로니클, 언터처블:1%의 우정, 휴고 3D 3월-로렉스 4월-멋진악몽, 어벤져스3D 5월-내 아내의 모든 것, 멜랑콜리아, 마다가스카3 6월-프로메테우스 3D,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D, 캐빈 인 더 우즈 7월-락 오브 에이지, 미드나잇 인 파리 8월-이웃사람, 대학살의 신, 늑대아이 9월-우디 앨런: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루퍼 10월-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프랑켄위니, 아르고 11월-내가 살인범이다, 가디언즈 12월-반창꼬, 라이프 오브 파이, 클라우드 아틀라스, 호빗:뜻밖의 여정 HFR 3D, 레미제라

2012년 영화일기-11월(섬 웨어~캠페인)

2012년 영화일기-11월(섬 웨어~캠페인)

2012년 11월 겨울 방학 시즌이 다가오고 있어 굵직한 대작들 시사회와 헐리우드 스타 내한 행사로 풍성했다. 게다 대선을 앞두고 투표권을 행사할 국민이라면 보고 알아야 할 시사성 강한 작품들도 대거 개봉을 하고 있어 조만간 볼 예정이다. 암튼 한 해가 이렇게 휙하고 빨리 가버리고 있다는 게 새삼 또 가슴 아프다. 그래도 절망적인 현실을 조금은 잊게하는 작은 행운을 즐길 수 있었던 한 달이었다. 지인과 제자 초대로 좋은 음악회를 감상하였고, 특히 랑랑의 수원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연주회 전 마지막 리허설인 '드레스 리허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정말 감동이었다. 내 옆으로 지나가며 눈인사를 나누기도 했는데, 이 이야기는 차차.... (영화관에서 본 영화 12편, 나머지 드라마 시리즈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