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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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영화일기-7월(더 콜~베이츠 모텔)
2013년 7월 끈끈한 기후변화 만으로도 힘든데, 사람들까지 다 같이 제 정신이 아닌 듯....제발 그냥 살 수 있게만 해줬으면...그나마 위로가 된 것이 드라마 여서 케이블 재방에 삼방까지 넋놓고 보고 산다는... (영화관 관람 * 7편, 집에서(드라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7편) /롯데시네마청량리-조니 뎁과 아미 해머 뉴 콤비의 신감각 서부 버라이어티 액션극. * 추천! /롯데시네마청량리-크긴 제대로 크다. * 추천! -긴장감 극도의 오락적 재미 최고, 그러나 마지막이 '이건 뭔가'스럽다. 추천! -10년의 영화의 역사를 또다시 되새김질하며 TV로 다시 시청

2013년 영화일기 5월(원 데이~벨빌 랑데뷰)
2013년 5월 일본 우익의 망언은 천인공노할 지경이고, 국내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극악함이 도를 지나치고, 우리나라는 OECD 36개국 중 행복지수 27위를 찍어주니 나의 우울함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게다 날씨는 뒤죽박죽이고 철쭉, 아카시아, 찔레꽃.... 봄꽃들은 어느새 피었다 지고, 장미도 이미 우거지고 있는데, 예년 같지 않게 꽃구경이나 고궁, 박물관 나들이는 다니지도 못하고 벌써 내 생일이 있는 6월을 맞이하게 되었다. 세월의 속절없음과 불안하기만 한 앞날에 눌려 무기력증이 스물스물 날 잠식하고, 주위로부터 고립되어 블랙홀에 빠져버릴 것 같은 기분이다. 센터(성인 피아노교실)에서 매달 좋은 만남에 감사하고 즐겁기도 하지만, 한편 차갑게 외면당하는 기분을 들게 하는 사람들도 가

2013년 영화일기 4월(577 프로젝트~직장의 신)
2013년 영화일기 4월 4월이 와도 여전히 쌀쌀하기만 한 요즘 날씨.... 감기까지 짧지만 굵게 앓았고, 봄꽃을 즐길 새도 없이 한 달이 또 후딱 갔다. 물론 우리집 라일락과 근처 산책로의 꽃들은 여전히 감동과 위로가 되었지만.시사회와 개봉 영화 관람은 좀 바빴던 4월이었다. (영화관 관람 12편, 집에서 5편(드라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김윤석 특유의 걸죽한 연기가 돋보이는 드라마 겸 수사극. 생게에 시달리는 허접한 형사의 끈질긴 추적과 토속적 분위기의 드라마 코미디가 구수하다. 빠른 액션과는 거리가 멀어 다소 루즈하지만, 한국형 코미디의 은근한 맛은 재밌다. 추천! /강변CGV-이병헌만 보이는.... * /

2013년 영화일기-3월(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컴퍼니 맨)
2013년 3월 언제나 그렇듯 쌀쌀하기만 한 바람과 함께 봄은 또 오는데... 세상이 사람이 계속 날 속이니 너무 지치고 의욕상실만... 인생이 공(空)한 것을 몰랐던 것도 아닌데... 3월 27, 28, 29, 30일 조금씩 피기 시작하는 목련, 개나리... 꽃에게서 위로를 받다. (영화관 관람 9편 집에서 10편) -'진화되지 못한 종은 멸종' 이론에서부터 근대사 대입까지 시리즈의 프리퀄로써 매우 꼼꼼한 스토리텔링이 완성도 높은 SF. 클래식한 스타일의 디자인과 독창적이고 웅장한 액션이 묵직한 맛을 주며, 출연 배우들 다 멋져, 개봉 당시 큰 호평을 받았기에 TV로 다시 보니 또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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