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일기
Posts
105 posts인간이 가장 고결해지는 순간.
인간이 가장 고결해지거나, 가장 숭고해질 수 있는 순간은 언제일까. 사람 생각이야 다 다르겠지만, 나는 그 순간이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며 남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할 때라고 생각한다. 의 잭은 자신이 몇 초 뒤에 죽는다는 걸 알면서도, 자신의 세상이 무너지는 그 순간마저 남들을 위해 힌트를 남긴다. 의 로어셰크는 완벽하게 무력한 상황과 죽음 앞에서도 자신의 세상이 무너질지언정 진실을 알리겠다는 일갈을 내뱉고, 의 김형민은 이미 끝나고 무너져버린 타인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쓴다. 그런 순간들을 보면 어쩔 수 없이 인본주의자가 될 수 밖에.
2018년 영화일기-7~9월(코코~레디 플레이어 원)
2018년 영화일기 7~9월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고 레슨 일도 늘어 바빠진 여름. 다만 심장수술 회복이 다른 질환(자궁근종)에 영향을 받는 지 다소 힘든 점이 있다. 그 와중에 이사와 신축공사와 관련된 일들을 폭염 속에서 정신 없이 보고 다녀 최근 들어 가장 바빴던 여름이라 하겠다. 더 이상 무리하면 건강에 문제가 따를 것 같아 일단 조심하고 있으나 커진 심장을 줄이기 위해 복용하던 이뇨제를 다시 양을 줄였는데 서늘해진 공기까지 더해져 또 약간의 컨디션 난조가 오고 있어 한동안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을 듯. 아무튼 끝날 것 같지 않던 더위가 끝나고 좋은 가을날 추석까지 보내고 이제 또 일상으로 돌아가 많은 일들을 처리하며 영화도 다시 보려 한다. (영화관 * 6편, 집에서(드라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1

2016년 영화일기-4~6월(빨간머리 앤..)
2016년 4~6월 3월 말 아버지 돌아가시고 4주가 안 되어 심장수술 5개월 만에 또 입원 생활(난소낭종 복강혈)을 하는 등 너무도 힘든 시간으로 한 해의 반을 지났다. 곧 이사도 있고 집문제로 한동안 바쁘고 신경 쓸 일이 기다리고 있어 아직도 여유가 없지만 하나하나 잘 넘겨가야지 하고 있다. 아무튼 시사회도 몇 편 가고 했지만 영화 감상은 예전처럼 다작을 볼 여유는 없어 간단하게 정리만 해본다. (영화관 관람 * 4편, 집에서 5편) -화려한 출연진의 아기자기한 상황극. 추천! -무거운 주제와 CG는 좋으나 과장되고 우수꽝스러운 캐릭터는 그리.... -눈과 귀가 흥겨운 볼만한 뮤지컬 영화. 다만 스토리가

2018년 영화일기-1월(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기묘한이야기2)
2018년 1월 영하 18도를 찍는 강한 추위가 내리 이어지는 통에 꾸준히 운동도 하고 산책도 다녀야하는 수술 회복기가 다소 힘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답답한데 한파와 미세먼지의 반복되는 날씨에 스트레스도 계속되고 영화 시사회나 연극 관람을 조금씩 시작했지만 아직은 덥고 막힌 실내에서의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가 심장에는 부담을 주는 듯하고, 집에서도 느긋하게 영화 감상을 즐기기에는 불편함이 다소 있어 어서 날이 풀리고 상쾌한 공기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건강하고 유쾌한 심신이 느껴지는 날을 기대하며 조금은 활기찬 2월이 되기를.... (영화관 관람 * 3편, 집에서(드라마 1시즌을 1편으로) 7편) /왕십리CGV-가족 판타지의 오락성보다 작가의 몰랐던 사연과 명작의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CV] [Comi] 'あかね噺'(아카네 이야기) 22권. 아카네의 첫 전력 승부](https://img.zoomtrend.com/2026/06/08/1780982081-EC9D8CEC9585EC9D98EBA6ACEB93ACEC9CBCEBA19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