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문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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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습니다

타누키의 MAGIC-BOX|2023년 3월 9일

“이 근처에 폐허 없니? 문을 찾고 있어”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는 문을 찾아 여행 중인 청년 ‘소타’를 만난다. 새로운 판타지를 들고 온 신카이 마코토인데 동양 신화스러운 맛과 함께 감동적입니다. 초속 5cm나 언어의 정원 같은 감성으로 좋아진 감독인데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 이어 다시 재난에 대해 들고 와 사실 약간 또?!??라는 느낌이 든 것도 사실이지만 치트키에는 어쩔 수 없이 눈물이 흐를 수밖에 없었네요.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4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이진은 신으로서의 천진함과 자신이 점찍은 신도에게 영향을 받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자연과 신은 인간과는 관점이나 사고가 전

스즈메의 문단속

함부르거의 이글루|2023년 3월 4일

세상에 본 적 없는 여고생 액션이 온다! 여고생 한 명의 전투력은 특수부대 3인분! 여고생 빠와가 세상을 구한다! ...는 농당이구요. 액션 씬이 좀 많긴 합니다. ㅋㅋㅋㅋ 각설하고, 영화 보면서 울컥한 게 얼마만인지... 클라이막스 어린 아이 목소리의 신들린 연기에 눈물 안 나는 사람이 없을 거 같아요. 동일본 대지진을 뉴스로만 본 외국인 아재도 이런데 당사자인 일본인들은 오죽할까 싶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신카이 마코토 재난 3부작의 결정판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 이어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상처를 다룬 3부작에 방점을 찍었다고 할까요. 지난 영화들과는 달리 이 영화는 대지진의 상처를 직접적으로 다룹니다. 일단 주인공부터 그렇고, 영화 곳곳에 보여지는 방사능 제염

스즈메의 문단속 감상 완료

RedComet의 붉은 기지|2023년 2월 25일

신카이 감독의 신작 국내 개봉일은 3.8입니다만 이번주 선행 상영이 있어서 보고 왔습니다. 일단 이번에는 느낀 부분만 스포없이 대충 이야기해보고 자세한건 개봉일 이후에 이야기하겠습니다.(안할 수도 있지만요 ㅋㅋ) 1.가장 궁금한 부분이라면 역시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보다 재미있냐? 없냐? 이거겠죠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는 두 작품보다는 노잼이였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두 작품에 비해서 노잼이라는 거고 애니 자체가 노잼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거기다 날씨의 아이의 경우는 불호인 분들도 많은 작품이라 사람에 따라서는 날씨의 아이보다는 재밌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2.어느 부분이 아쉬웠나? 이번 스즈메는 날씨의 아이의 단점을 의식했던 것인지는 몰라도 내용

스즈메의 문단속 – 대재난의 트라우마와의 정면 승부, 절반의 성공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모 타마키와 단둘이 사는 여고생 스즈메는 등교 도중 조우한 청년 소타에게 산속 폐허로 향하는 길을 알려줍니다. 등교한 스즈메는 폐허에서 솟아오르는 거대한 검은 그림자를 목격하고 소타를 구하기 위해 폐허로 향합니다. 스즈메가 고양이 모양의 돌을 바닥에서 뽑아내자 돌이 하얀 고양이로 변신해 소타를 스즈메가 어린 시절에 사용하던 의자로 만듭니다. 재난의 원천을 막아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원안, 각본, 연출을 맡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은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입니다. 소타는 일본을 여행하며 대지진의 원인이 되는 ‘미미즈’가 땅에 닿아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문 안에 집어넣고 봉인하는 일을 가문 대대로 해왔습니다. ‘지렁이’를 뜻하는 미미즈는 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