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포스트: 241|아이템:송강호(192)
Tags

Posts

241 posts
의형제(2010)_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딨냐고 비웃던 사람들을 비웃는 듯한 영화

의형제(2010)_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딨냐고 비웃던 사람들을 비웃는 듯한 영화

혼자만 아는 얼음집|2013년 11월 16일

2010/3/9/CGV불광 '장훈'이라는 감독님 이름을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작품이다.사실 소재 자체는 흥미롭지 않았다. 단지 송강호-강동원이라는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배우가 투톱으로 나섰다는 게 더 끌려서 보게되었다.그런데 영화가 괜찮게 느껴졌다. 일단 웃기고 재미있어서 좋았고, 스릴도 있고, 짠하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게다가 사회문제를 건드렸다. 어떻게 보면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남북문제를. 솔직히 나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젊은 사람에게 남북 문제라는 소재는 사랑이라던지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출생의 비밀처럼 뻔하고 식상하게 느껴지는 무언가가 아닐까. 그런데 그런 아쉬움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사실 이 영화를 본 후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딨어?"라고 말하던 주위 친구들은 약간

변호인 기대된다

변호인 기대된다

앤잇굿?|2013년 11월 11일

개봉일2013.12.19. 메인카피12월, 당신의 웃음과 눈물을 지켜드립니다! 줄거리1980년대 초 부산. 빽도 없고, 돈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10대 건설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 송변.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

<설국열차>: 열차는 자본주의인가?

<설국열차>: 열차는 자본주의인가?

키노 이 이그라|2013년 11월 8일

백여 년 전 영화가 발명된 이래 문학과 영화의 관계에 대해서는 많은 논쟁이 있어왔다. 누구는 영화로 인해 문학이 고사되어 간다며 영화의 시대를 문학의 위기로 규정했고, 다른 누군가는 영화를 문학을 향유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봤다. 어느 입장을 택하더라도 연극에서부터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이야기하기'를 가진 모든 매체는 '문학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개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비유'이다. 문학에 비해 이미지를 바로 전달하는 영화에서는 비유의 사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따라서 많은 경우 그 비유를 해석하지 않더라도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거나 작품을 즐기는 데 전혀 문제가 없도록 구성된다. 일단 인식된 이미지를 다시 해석하는 것은 어쩌면 귀찮고도 불필요한 작업처

[관상] 역사 속 소용돌이에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자의 먹먹함

하루새님의 이글루|2013년 11월 6일

감독;한재림 주연;송강호,이정재,백윤식, 의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그야말로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이 영화를 개봉 3일째 되는 날 심야상영으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 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세번쨰 연출작으로써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이 영화를 개봉3일째 되는 날 심야 상영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역사속 소용돌이에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사람의 씁쓸함과 먹먹함을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