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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하 드라마 다이라노 기요모리 - 다이켄몬인(待賢門院)

일본 대하 드라마 다이라노 기요모리 - 다이켄몬인(待賢門院)

조훈 블로그|2012년 8월 28일

본명은 후지와라노 다마코(藤原璋子). '璋子'는 '료시'라고도 읽는데 다마코로 읽고 있다. 헤이안 말기 도바 천황의 정실인데, 드라마를 전제로 보면 이 인물은 참 재미있는 사람이다. 헤이안 시대는 흡사 수렴첨정과 같이 천황의 힘이 매우 약해, 후지와라 가문이 섭정, 관백이라 하여 천황을 대신하여 정치를 하는 귀족들의 시대였는데 말기에는 그 귀족들의 힘이 약해져 천황의 힘이 다시 강해졌다. 그 절정에 달한 이가 바로 시라카와 천황이며 아들인 도바 천황에게 양위하고 상황이 되었을땐 극에 달한다. 이러한 양상 속에 당시 원정(院政)이라 하여 상황의 거처인 원(院)에 머무르며 대리청정을 하는 행위가 행해졌다. 이때 상황은 일본어로 '인(院)'이라 불리웠고 상황, 출가했을 경우 법황이라 불리웠다. 다마코는

일본 대하 드라마 다이라노 기요모리(平清盛)

일본 대하 드라마 다이라노 기요모리(平清盛)

조훈 블로그|2012년 8월 22일

일본 사극은 고증이 잘 되어 있다길래 1, 2편을 보았다. 이게 그냥 일본거라 빠는 사람들의 말인지, 정말 그런 것인지 궁금하여 고른게 이 드라마이다. 그런데 내가 일본사를 잘 모르니 고증이 잘 된지 알 수가 있나. 복식이나 병기와 같은 가시적인걸 말하는건가. 일본 서민층 남자들은 고증을 잘 하려면 그냥 귀저기훈도시 입고 다 벗으면 되는거 같은데. 아무튼 일본사에서 악역을 도맡아온 헤이케(平家) 무장인 다이라노 기요모리를 긍정적인 이미지로 재조명하려는 모양이다. 헤이안 시대에는 무사가 천시받았는데 이를 극복하고 권력을 장악하는, 대강 그런 이야기. 그런데 2화에서 주인공이 느닷없이 "난 해적왕이 될거야!"라고 하여, 이걸 더 봐야 하나 생각 좀 해 보아야겠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good!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good!

nightlong|2012년 8월 15일

1. 오프닝 시퀀스의 속도감과 질감의 표현을 보자면 너무나 세련되어서 이 사극이 사극(?)이 아닐꺼란 생각을 하게 된다. 조선판 '오션스 일레븐'으로 포지셔닝을 한 영화답게 연출이 현대적이다. 2. 와 비교한다면 일단 억지스럽거나 밀어붙이기 식의 진행이 없어서 매끄럽다. 다만 본격 얼음작전이 시작하기 전의 개연성을 만들어내는 초반부가 긴 편이어서 재밌지만 약간 루즈하다. 하지만 전혀 설득없이 진행되는 보다야 훨씬 나은듯. 3. 본격적인 얼음작전부터 결말까지는 너무 재밌고 강추강추! 4. 하지만 얼음작전의 원래 목표였던 조명수 일가에 대한 복수는 어디로 가고, 나중에 왕에 대한 감동모드로 후다닥 끝나버렸다. 워낙 재밌게 넘어가서 덮어두고

사극에서 흔히 발생하는 옥의 티

사극에서 흔히 발생하는 옥의 티

차이컬쳐|2012년 5월 12일

사진출처 : 중국인터넷 오늘은 12일 토요일 입니다. 지금 이 시각 잡혀있는 과외와 약속이 동시에 취소가 되어 버리는 바람에 한가한 토요일 오후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가한 내용을 적어 봅니다. 위의 사진은 중국싸이트에서 떠 도는 사극 옥의 티 캡쳐사진이다. 중국 역사물을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중국역사물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느껴지는 단어가 "광대함" "웅장함" "많은 숫자" "규모" 등등이다. 영화는 CG처리를 한다고 하지만 드라마의 경우는 수 많은 엑스트라가 많이 동원되어서.... CG작업비용보다 그냥 엑스트라 동원하는 것이 더 싸게 먹힌다는 그런 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로... 이전에는 TV드라마의 역사물의 규모도 대단했다. 하지만 나는 가끔 그런 인력적인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