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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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최고의 코믹 드라마, 스타트!!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8월 13일

극한직업으로 유명한 이병헌 감독이 드라마로 돌아왔습니다. 전에도 안한건 아니지만 웹드라마만 찍다 JTBC에서 멜로가 체질이라는 전작과 비슷한 이름의 드라마를 시작했는데 진짜 재밌네요. 사실 서른즈음 여성 3인방의 이야기라 섹스앤더시티가 우선 생각나기도 하고 이병헌이라도 드라마에서~ 싶었는데 영화배우들을 많이 쓴데다 웹드라마같은 연출 등 조합이 꽤나 좋아서 깔깔거리면서 봤네요. 이대로만가면 올해 드라마 중에선 탑일 듯~ 무려 죄많은 소녀의 전여빈이라니!!! 근데 이런 캐릭터라니!! ㅋㅋㅋㅋㅋㅋ 잘어울리면서도 다같이 뭉치게 되는 장면에선 정말 뭉클하니 잘 만들어서... 공동체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또 금방 사고칠 것 같아 기대되는~ 묘한 얼굴이라 진짜 마음에 드는 배우인

[마더] 잃어버린 조각

[마더] 잃어버린 조각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7월 8일

기생충으로 인해 봉준호 감독 전작전이 열려서 드디어 마더를 봤습니다. 아쉽게도 컬러판이 아닌 흑백판으로 극장에 걸리긴 했지만 마지막을 위해 달렸다고 생각하면~ 그리고 흑백과도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네요. 2009년에 이 영화를 못 보고 넘기고 헐리우드에서 작업한 작품들에 실망해 봉준호 감독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봤었으면 그래도 그 기간이 조금은 짧아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머니와 모자 사이에 대한 과감한 해체로 호불호는 있겠지만 마음에 들며 아저씨로 뜨기 직전의 원빈과 김혜자의 열연으로 좋았네요. 오래전(?)이라 의외의 배우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고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선을 줄타는 느낌이라 당시에 논란이 좀 있었던걸로 아는데 그럴만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

우상 (2019) / 이수진

기겁하는 낙서공간|2019년 6월 25일

출처: 다음 영화 도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도의원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를 노리는 명회(한석규)는 자신의 아들(조병규)이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죽인 것을 알게 되고 조작과 권력을 이용해 사건을 축소하고 아들을 자수 시킨다. 그러나 죽은 이의 아버지(설경구)가 사건을 파기 시작하며 증거를 추적하고, 사건 직후 행방이 묘연해진 며느리 련화(천우희)를 찾기 시작하며 명회는 위기에 몰린다. 양심적인 구석이 있지만 세련된 겉모습 속에는 권력욕과 냉혹함이 도사리고 있는 유력 정치인 후보와 아들을 불의의 사고로 잃었지만 사회적 배려 따위 관심도 없는 삼류 인생, 한국에서 지체장애인과 결혼할 정도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타고난 살인범에 가까운 여자까지 복잡하고 다층적인 인물들이 복합적인 사건에서 엮여 감정적

우상

DID U MISS ME ?|2019년 3월 26일

오랜만에 만난 존나 괘씸한 영화. 여러 다양한 평가와 해석이 존재할 여지는 분명 있지만, 나한텐 그냥 자의식 과잉이 빚어낸 대참사로 밖에 안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부터 좀 찾아 언급해보자면. 일단은 컷을 짜는 연출력과 그를 뒷받침하는 촬영이 대단하다. 영화 초반 주인공의 차고 장면까지는 그 긴장감이 실로 뛰어났는데, 따지고보면 그게 다 순전히 연출과 촬영 때문이다. 시체가 덩그러니 놓여있긴 하지만 그 사실 외엔 딱히 긴장 터질만한 구석이 없는 초반부거든. 근데 음산한 연출과 촬영만으로 긴장감을 잘 만들어내더라. 그리고... 그리고... 없네. 장르를 미스테리 스릴러로 놓고 보자. 실제로 그렇게 알고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많았을 테다. 당장 나도 그랬고. 어쨌거나 미스테리 스릴러로 이 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