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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4 - 4편까지 냈으면 인정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하나의 게임 시리즈가 4편까지 나온 경우가 얼마나 될까? (2016), (1994) 등 아주 옛날 게임까지 꼽아봐도 몇 편 없는 것을 보면 시리즈가 이만큼 길게 이어지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다. 애니팡(2012)은 한국 모바일게임의 시초격인 게임으로 카카오톡 친구초대와 시너지를 내며 유례없는 흥행을 했으며, 애니팡2(2014), 애니팡3(2016)도 각각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애니팡3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의 다른 글에서 다룬 바 있다). 개발사인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외에도 다른 IP로 3-match 퍼즐 게임을 여럿 냈지만 정식 넘버링을 갱신하는 4편은 3년 9개월만에 나오게 되었다. 그 시절 우리를 잠 못 들게 했던 애니팡 애니

로그라이크 게임 제작 - 스탯에 대하여 (2), 명중과 회피

명중은 공격이 상대방을 맞출 확률에 관계하는 수치다. 이 수치가 높으면 안정적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지만 낮으면 손도 못 대고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스탯을 올린 결과가 시각적으로 즉시 드러나기 때문에 성장을 체감시켜주기에 좋은 수치이기도 하다. 명중률에 관한 가장 유명한 밈 중 하나. 이렇게 총을 가까이 대도 명중률이 65% (XCOM) 이 글에서는 디아블로2, 디아블로3, 디아블로3 확장팩을 거치며 명중률에 영향을 주는 스탯이 변화해 온 과정과 개인적인 경험을 써보기로 한다. 먼저 디아블로2에는 명중률에 영향을 주는 스탯으로 공격 등급(Attack Rating)이 있었다. 이 수치는 민첩(Dexterity) 스탯으로 올릴 수 있었고, 매직 아이템에 붙은 옵션으로 직접 올릴 수도

[DOS] 어보이드 더 노이드(Avoid The Noid.1989)

[DOS] 어보이드 더 노이드(Avoid The Noid.1989)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2월 18일

1989년에 California Merchandising Concepts에서 개발, ShareData에서 MS-DOS용으로 발매한 아케이드 게임. Commodore 64용으로도 같이 나왔는데 그쪽의 개발사는 BlueSky Software다. 컴퓨터 학원 시대 때 2D 1장짜리 저용량 게임 중에 인기작에 속했고, 한국에서는 흔히 '피자배달'이라는 제목으로 불렸다. 내용은 피자 배달 소년이 되어 30분 이내에 30층짜리 아파트 맨 꼭대기 층에 있는 둠 인더스트리즈에 피자를 배달하는 이야기다. 본작은 도미노 피자에서 자사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본작의 타이틀 뒤쪽이기도 한 ‘노이드’는 도미노 피자에서 1986년에 만들어 1995년에 사라진 광고의

우리漢字와 중국어와의 의미차이 (중화권 여행시 팁)

우리漢字와 중국어와의 의미차이 (중화권 여행시 팁)

차이컬쳐|2015년 11월 4일

영어를 거의 못하던 시절, 어느 미국인친구 방 앞에 쓰여있는 "Remove your shoes, please" 라는 문구를 보고선... '내가 학교에서 배운 remove의 뜻은 제.거.하.다. 그럼 신발을 발에서 '제거하라' 는 뜻인데 이게 맞나?' 라고 감히 미국인의 영어를 의아해하게 생각하던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교과서나 사전에서 배운대로만 해석하려 하니 번역이 자연스럽지 못 한 결과였죠.(바로 위 사진은 구글펌입니다.)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렇지, 이런 비슷한 예가 많습니다. 영어 완전 잘 못 할 때, 중국어 정말 초보시절 때 사전의 가장 첫번째, 두번째의 해석된 뜻으로만 실제 문장에 적용시키려고 하니 이상하게 번역이 되는거죠. 다른 예 하나가... Baggage Claim(바로 위의 사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