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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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 엔드게임] It's Been A Long, Long Time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4월 26일

먼저 해외평에서 보면서 6번정도 눈물을 흘렸다기에 아무리 마지막으로 10여년간의 시리즈가 끝난다고 해도 히어로 영화에서 그럴까 싶었는데... 당했네요. 와...두세번은 직격으로 ㅜㅜ 나이도 나이지만 장르를 많이도 섞고 워낙 얽힌 이야기가 많다보니 영화적으로는 그리 좋지만은 않지만 시리즈 팬으로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총집편스러운 스토리지만 그만큼 팬들을 잘 신경써줬고 그만큼 밸런스를 맞춰놔서 무난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끝냈네요. 물론 전작인 인피니티워가 영화적으로도 너무 좋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아쉬운거지 무조건 볼만한 영화입니다. 요즘 세대의 스타워즈라고 할 수 있을만한 시리즈인지라 영원했으면 좋겠네요. 쿠키영상은 없지만 스탭롤 이후에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시리즈의

돌아온 수작-원펀맨 엔딩곡-별보다 먼저 찾아줄게 (星より先に見つけてあげる)

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강력한 원펀맨이 돌아왔습니다. 2기로 지난주부터 국내에서도 방영되기 시작했는데요개인적으로 배틀로얄의 뒤를 잇는 수작으로 꼽습니다...(드로잉이나 연출,이런 것 보다는 시사적 의미상으로....배틀로얄이 그랫듯이...) 그래서 어찌보면 완전 개망작같은 황당무개한 내용이지만 자세히보면 뭔가 가슴깊이 울려주는 메세지가 있습니다.원펀맨은 일본의 사토리세대같은 일본청년의 현실을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취업을 위한 면접에서 수없이 떨어졌던 주인공 사이타마는 우연한 기회에 여아를 구출하게되면서 히어로가 되야되겟다는 영감을 받아 아예 구직활동을 멈추고 발벗고 나서 3년간의 혹독한 수련을 거치며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히어로가 되어 수많은 악당들을 물리지게 되죠. 하지만 사이타마는 ‘취

[헬보이] 취저! 슬래셔 판타지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4월 18일

잘 기억나지 않지만 기예르모 델 토로의 헬보이는 왕년의 팀 버튼같은 순한 맛이라면 이번건 청불을 들고와서 그런지 강렬한 슬래셔를 보여줘 호불호가 확갈리겠더군요. 극단적이랄 수도 있는 슬래셔라 단점들에도 마음에 드는데 흥행은 아무래도 ㅎㅎ 여전히 판타지적인 내용을 주로 삼고 있기도 해서 후속도 청불로 끝까지 나와줬으면~싶긴 한데 그렇게 응원했지만 망한 영화가 많았어서.....;; 그나저나 빨간 맛ㅋㅋㅋ 웃으며 봤는데 다시 보니 의외로 잘 어울리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이빗 하버의 헬보이는 론 펄만의 아재미에 비해 좀...현실적으로 아재가 되어 버린 듯한 몸과 정신상태라 대사가 어려도 좀 덜 와닿는게;;; 뿔 가는데 덜렁거리는 것도 그렇고 뭔가 어색

「샤잠!」: 왜 한국과 미국의 평가가 갈릴까?

키노 이 이그라|2019년 4월 15일

전까진 끔찍한 영화만 찍어내던 DC가 이제 슬슬 영화 만드는 법을 깨달은 듯하다. 이번 역시 큰 틀에서의 구성은 흠잡을 게 많지 않았다. 의 "사실은 얘들도 착했어요!"나 의 "울엄마사!"를 생각하면 비교하기도 미안할 정도. 그런데 "훌륭한 영화였나?"라고 묻는다면 또 그렇지 않다. 아쉬운 점이 너무 많은 영화였기 때문이다. 재밌는 건 한국과 미국에서의 반응이 크게 갈리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역사적 사건이나 문화적 코드를 다루는 게 아닌 이상 대중의 반응은 당연하고 평론가나 전문 리뷰어의 반응은 어떤 지점으로 수렴하는 게 지금까지의 주된 경향이었다. 그런데 이 영화 은 미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