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여행

포스트: 87|아이템:대만(1036)
Tags

Posts

87 posts
타이중 (3) 지지셴 타고 힐링힐링

타이중 (3) 지지셴 타고 힐링힐링

Everyday we pray for you|2017년 8월 14일

1. 전날 걱정했던 것치곤 굉장히 이른 아침에 일어났다. 시간을 보니 한국에서 매일 기상하는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더 빠른 시간이었다. 시차를 생각하면 내 생체시계는 정확하군.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기운차게 몸을 일으키다가 천장에 머리를 박고 다시 누웠다. 아차, 캡슐형이었지. 나는 조심조심 기어나와 나갈 준비를 했다. 아침 일찍 나오니, 어제와 다른 호텔 직원이 날 맞이해주고 있었다. 저녁에 근무하던 직원은 퇴근했나보다. 그 직원은 내게 조식권이 있냐고 물은 뒤, 1층으로 내려가 오른쪽에 있는 가게로 가면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나는 고맙다고 말한 뒤 가게로 내려갔다. 뾰롱. 요 가게가 내 아침을 책임져줄 가게라고 한다. 가서 조식권을 내밀며 생글생글 웃

타이중 (2) 첫째날 저녁

타이중 (2) 첫째날 저녁

Everyday we pray for you|2017년 8월 12일

1.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가는 길. 차창 너머로 보이는 타이중의 거리는 익숙한 듯 낯설었다. 어딘가 한국과 닮았다 싶다하면 한자로 잔뜩 쓰여진 간판이 나오고, 또 어딘가 한국과 비슷하다 싶다하면 무더기의 오토바이가 쏟아져나왔다. 늦은 오후의 비행기라서, 타이중에 도착한 건 이른 저녁이었다. 멀리 보이는 공장과 송전탑이 주홍빛 하늘 아래 유난히 도드라져보였고, 바로 앞에 보이는 낮은 건물들과 보다 큰 나무들은 긴 그림자를 그려냈다. 그렇게 따뜻하고 부드러운 석양 속 재미있는 풍경을 보며 가고 있는데, 옆자리에 누군가 앉았다. 나는 내 캐리어가 그 사람에게 부딪힐까 염려되어 캐리어를 내 쪽으로 밀고, 다리를 창가 쪽으로 더 우겨넣었다. 그 사람은 불편한 내 자세를 보며 말

타이베이 양명산 중턱의 초원 擎天崗草原칭티엔강초원 소개

타이베이 양명산 중턱의 초원 擎天崗草原칭티엔강초원 소개

차이컬쳐|2015년 9월 26일

대만 타이베이 시내에 있는 양명산陽明山중턱에 있는 擎天崗草原을 소개합니다. 도심에서 차로 20분 이내의 거리에 이런 아름다운 자연초원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대략국립고궁박물관 에서 2번도로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있습니다. 아무래도 산이라서 차로 올라가야 하며, 버스도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하셔도 되고, 아니면 택시 불러 가셔도 됩니다. 저는 운동겸 자전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조금 힘들게 올라 갔습니다. 산 아래에서는 이렇게 심한 운무가 끼어 있지는 않았는데, 이 근처로 오니까 그래도 나름 해발이 있는 곳이라고 운무가 심하게 꼈습니다. 차도를 따라 가야하는 길이라 전방라이트도 2개 켜 놓고, 후미등도 저렇게 켜놓고 올라 왔습니다. 저처럼 대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