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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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비 내린 방콕 방황

방콕:비 내린 방콕 방황

Boundary.邊境|2016년 7월 10일

마사지까지 받았으니 아쉽지만 왓포를 떠나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잘 계세요, 부처님. 나중에 뵈어요.그렇게 왓포를 빠져나오니 오전보다 사람들이 더 많아 진 것 듯 합니다. 맥주와 냉수를 파는 노점상이 줄지어 선 가운데, 어디서 오셨는지 동서양의 관광객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어느 식당에서는 밥을 먹는 내내 무슨 주술의식이라도 하는지 북치는 소리가 요란하고, 어느 카페에서는 더위에 녹아내린 파란눈의 아저씨가 거의 누울 자세로 의자에 걸터앉아 있습니다. 그 와중에 길가에 늘어선 화려한 색의 툭툭 기사들은 지나가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호객행위를 한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어떤 툭툭 기사는 서너명의 서양청년들에게 호객행위를 하다가 오히려 '그 가격이면 여기, 여기, 여기를 가야하지 않냐?' 는 역공에 정

[방콕] 왓 프라깨우 & 왕궁 2

[방콕] 왓 프라깨우 & 왕궁 2

나 혼자서 수다 떨기|2013년 2월 4일

[방콕] 왓 프라깨우 & 왕궁 1 금빛 찬란한 곳들이지만 나중에는 너무 더워서 아무 생각이 안 난다는 것이 문제. 처음 들어갔을 때는 열심히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귀찮다고 사진을 안 찍어서 사진이 그다지 많지는 않다. 이곳은 신발을 벗어야 하는 곳이다. 대리석인데 위에 천장이 있으니 망정이지 천장이 없었다면 그냥 걸어다니기를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참 이 많은 것을 다 만드는데 얼마나 많이 세월이 걸렸을지 궁금하다. 복도에 있는 조각상만 따로 한 컷. 뭐든 참 손이 많이 갔다 싶고 이래서 입장료가 다른 곳보다 비싸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참시 앉아서 쉴 수도 있고 그래서 좋았다. 뒤에 있는 왕궁으로 넘어가면 사람들이 좀 줄어든다. 패키지 여행으로 오는 사람들은 이쪽까

태국 - 왕궁

태국 - 왕궁

24일간의 여정 마지막 날이다. 오전에는 핵심 요소 중심으로 방콕 시내 관광을 하고 오후엔 짜뚜짝 시장에서 기념품을 살 예정이다. 공항 버스 픽업은 저녁 9시. 6시 자동 기상하여 씻고 정리하고 체크아웃 후 프론트에 짐 맡기고 카오산에서 밥을 먹기 위해 나섰다. 길거리 식당에서 밥 먹는 것이 이젠 자연스럽다. 많이 걸을 예정이므로 밥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여행사 가서 픽업 장소를 숙소인 비만인 호텔로 변경해 두고 방향을 왕궁쪽으로 잡았다. 코스는 국립박물관 -> 왕공 -> 왓포 -> 왓아룬. 그런데 첫 목적지인 박물관이 또 휴관. ㅠㅠ 왕궁까지 카오산에서 걸어가니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한데 걸을만 하다. 여기서 중요한 팁 한 가지. 왕궁 입장료가 500밧(201

유럽여행 13일차 (2) 일요일의 빈

유럽여행 13일차 (2) 일요일의 빈

Mystery of Mr. Lee|2012년 6월 26일

자연사박물관이다. 이 앞의 마리아테레지아 광장을 사이에 두고 바로 건너편엔 똑같이 생긴 건물로 미술사박물관이 있다. 도심의 볼거리는 링거리를 따라서 다 있다. 일요일의 빈은 죽은 도시 같았다. 유럽에서의 일요일은 정말 모두가 쉬는 일요일이라는걸 확실하게 느꼈다. 그 전의 일요일에는 뉘른베르크에서 박물관에 가고 그 다음에 한 일들은 딱히 일요일이라고 영향을 받는게 아니었던지라 못 느낀 것 같다. 시청사 앞에서는 영화축제가 한창. 음식점도 전부다 문을 닫았고, 여기서 파는 철판볶음이나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사먹어봤다. 짰다. 국회의사당. 정치학을 공부한 친구가 한국에 놀러가서 국회의사당을 보러가고 싶다고 했을때 놀렸던 생각이 났다.공화국의 창립자…라고 써있는 것 같다. 어딜바라보고 찍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