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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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6월 17일 LG:KIA - ‘오지환 3점 홈런 포함 4타점’ LG 주말 3연전 싹쓸이

LG가 주말 3연전 싹쓸이에 성공해 3위에 올라섰습니다. 17일 잠실 KIA전에서 오지환의 3점 홈런 포함 4타점으로 9-6으로 승리했습니다. 오지환 3점 홈런 LG는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서는 고졸 신인 김영준, KIA는 헥터였기에 선발 투수의 무게감은 KIA에 크게 쏠렸습니다. 하지만 LG 타선이 1회말부터 선취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아 경기 흐름은 예상을 벗어났습니다. 1회말 이닝 시작과 함께 이형종의 2루타와 오지환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했습니다. 오지환은 포수 백용환의 약점을 파고들어 포일과 폭투에 편승해 1사 3루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김현수 타석 2구에 폭투는 공이 멀리 튀어나가지 않았지만 오지환이 공격적이고 기민한 주루 플레이로 3루에 안착했습니다. 주말 3연전에

[관전평] 6월 12일 LG:NC - ‘손주영 1.1이닝 5사사구 6실점’ LG 2연패

LG가 2연패했습니다. 12일 마산 NC전에서 선발 손주영의 난조로 4-8로 완패했습니다. 손주영 1.1이닝 5사사구 6실점 손주영은 사사구로 자멸하는 악습을 되풀이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후 노진혁과 나성범에 연속 안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2사 후 스크럭스와 권희동에 연속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김성욱에 싹쓸이 3타점 우중월 2루타를 맞아 0-4가 되었습니다. 나성범과 노진혁에게는 낮은 제구였음에도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속구 최고 구속이 140km/h대 초반에 그쳐 득점권 위기에서 상대 타자들을 구위로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LG가 2-4로 뒤진 2회말에는 1사 후 노진혁과 나성범에 각각 볼넷과 사구를 내준 손주영은 강판되었습

[관전평] 5월 25일 LG:kt - ‘투수 5인 합계 13실점’ LG 5연승 실패

LG가 5연승에 실패했습니다. 25일 수원 kt전에서 5-13으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선발 김대현을 시작으로 이날 등판한 투수 5명이 전원 실점하며 마운드가 붕괴된 것이 패인입니다. 김대현 4.1이닝 9피안타 7실점 LG는 1회초 채은성의 1타점 중전 적시타 등으로 2점을 선취했습니다. 하지만 1회말 곧바로 김대현이 3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리드오프 강백호를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11구에 2루타를 맞아 출발부터 험난했습니다. 중견수 이형종이 타구에 대한 각도를 제대로 잡지 못해 단타로 끊지 못하고 장타를 만들어준 것도 좋지 않았습니다. 이어 로하스를 상대로 바깥쪽 공이 높아 좌전 안타를 맞은 뒤 폭투로 무사 2, 3루 동점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이진영의 1타점

[관전평] 5월 13일 LG:SK - ‘5안타 무득점’ LG 0-10 참패

LG가 참패로 일주일을 마감했습니다. 13일 문학 SK전에서 타선이 무득점에 그쳐 0-10으로 완패했습니다. LG는 5월 둘째 주에 2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소사 6이닝 3실점 패전 상대 선발이 김광현임을 감안하면 LG 선발 소사는 선취점을 실점하지 않고 최대한 긴 이닝을 버텨야 했습니다. 하지만 1회말 선취점을 빼앗겼습니다. 실점 과정에는 허술한 수비가 수반되었습니다. 선두 타자 노수광의 땅볼 타구는 2루수 정주현에 맡겨야 했지만 1루수 김현수가 1루를 비우고 나오는 바람에 내야 안타가 되었습니다. 선취점 실점의 빌미가 된 것은 물론 노수광의 기를 살려줘 4타수 4안타로 귀결되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리그 최고의 좌익수를 1루수로 기용하는 고집을 버려야 합니다. 이어 2사 2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