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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지난 봄, 비오던 어묵가게.
손만 대면 느려지고 고장나는 컴퓨터 덕에 하드 디스크를 장만했다. 사진이며 동영상들 쓸모없이 모으는 별 것 아닌 조각들 덕에 하드 디스크도 점점 가득 차고 있다 지난 봄, 오랜만에 혼자 일본으로 여행을 갔었다 일본을 오랜만에 간건 아니다. 혼자 여행을 오랜만에 간 것. 가장 많이 기대했던 금각사(킨카쿠지)에 가는 날. 비가 꽤 많이 왔었다 대나무 냄새가 정말로 건강하게 다가올 정도로 촉- 촉- 하게 섬나라로의 여행이 처음이었고 일본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도 강했던 때라 (지금보다 조금 더 이상적이게) 하나부터 열까지 인상적인 장면들이 매우 많다 미국도 비가 온다 (당연히) 비라기 보다 물이 어디선가 와르르 쏟아지는 느낌이 강하다 학생들이 유난히 많았었다 담임 선생님 쯤으로 보이는 20대

2012 8월 교토여행기 -5- 니시키 시장 + 오사카
첫날 뭘 이렇게 많이 돌아다녔는지 ㅋㅋㅋㅋㅋ 실은 저번에 동생과 왔을 때 시조거리 다이마루 백화점 뒤편에 있는 교토의 재래시장 니시키시장에 갔었는데요, 저녁 5시 무렵에 갔는데 이미 철시 분위기라서 이번엔 좀이른 시간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니시키 시장의 명물은 시장에서 파는 두유 도넛과 두유 아이스크림입니다. 두유도넛은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아이스크림은 단 맛보다는 시원한 맛이 좋은 소프트 아이스입니다. +_+ 가격도 저오학히 기억은 안나는데 일본의 군것질거리 치고는 착한 가격이었어요 도넛은 미니도넛으로 종이봉투에 담아서 팝니다. 위치는 다이마루 쪽에서 니시키 시장으로 들어오면 첫 번째 갈림길 오른쪽 모퉁이에 있습니다. 가게가 작은 편이 아니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

2012 8월 교토여행기 -3- 헤이안 신궁
헤이안 신궁은 경내 자체는 무료이지만 실은 그 안에 있는 정원이 유료입니다 -_- 저번에 구경왔을 때에는 돈아까워서 그냥 안보고 가버렸는데 가본 사람들 말로는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는 평이 대세라서 그럼 한 번 가볼까나 하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묘하다고 할까........들어가기 전 정워 안내도를 보면 엄청 큰 규모인 것 같은데 실제로 들어가보면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크지는 않습니다. 정원이 아름답긴 한데 600엔의 유료입장료를 생각해보면 흐음......-_- 다시 갈꺼냐고 물으신다면 전 안간다고 하고 싶습니다 차라리 그 근처에 있는 무린안에 갈껄 그랬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헤이안 신궁 입구. 여진히 하늘이 맑습니다 헤이안신궁의 상징 거대 도리이 앞의

2012 8월 교토여행기 -3- 헤이안신궁
교토에 돌아와서 다음 목적지는 은각사. 이 사이에 실은 교토역에서 파는 호라이 만두를 사먹었는데 그곳이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라서 앉아서 먹을곳이 전혀 없더군요 ㅠㅠ 할 수 없이 2층인가..뭔가 애매한 곳에서 얼른 먹어야 했습니다. ㅠㅠ 배고팠거든요 급하게 먹고 치우느라고 사진도 없네요 ㅋㅋㅋ 호라이 만두는 생각외로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생강과 마늘이 들어간 것 같았는데 그래서인지 느끼한 맛이 사라지고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더군요 ㅋㅋ 버스를 타고 은각사에 도착해서 바로 들어가기 전에 가게에서 직접 만든 아이스케키를 판다는 긴가쿠지 캔디텐을 찾아갔습니다. 아이스케키 하나에 100엔정도 하는데 맛있다기 보다는 뭔가 그리워지는 맛이라고 할까요 ㅋ 가게에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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