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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posts![[드라이브] A real hero](https://img.zoomtrend.com/2013/05/10/f0238581_518b97166f377.jpg)
[드라이브] A real hero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한 2011년작 영화. '드라이브'다. 예전에 좀 보다가 말고 보다가 말고 계속 그랬는데 오늘은 시간이 남아도 너무 많이 남아서-_- 맘먹고 끝까지 다 봤다. 1시간 40분짜리 영환데 왜 이렇게 안 보고 미뤄뒀었는지. 끙. 예전에 봤던 거라 그런지 보면서 장면들이 하나씩 기억이 났다. 으으. 전당포 주차장 씬은 보기 싫어서 스킵해버렸다. 네이버에 잠깐 검색을 해보니 주옥같은 평들이 많다. 영화를 배우신 분들인지 아니면 혼자 공부하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빛의 사용, 인물의 구도, 영웅 심리 등등을 언급하며 엄청난 글을 써놓은 블로그가 많다. 그에 비하면 내가 이렇게 끼적이는 건 정말 그냥 나만의 일기 수준. 좀 부끄럽긴 하지만 언제나 기록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으므로 대강이라도 끼적
4월, 5월 영화
4월 오빌리비언 : SF라서 비관적, 묵시록적, 비인간적 세계와 클론을 다룰 거라고만 생각했다. 오리지널에 99.9%에 가깝게, 아니 오리지널의 대외용 이미지를 99.9%에 가깝게 복제한 클론을 휴먼비잉에 끌어 안으려는 긍정적 결말이 신선했다. 솔직히 52호기와 재회한 여주인공의 표정때문에 나는 무척 화가 났다. 그 부분을 두고 같이 본 사람과 얘기를 나누다가 깨달았다. '비록 내가 널 동등한 존재로 인정해주겠지만, 어디까지나 누구도 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전제로 함.' 휴머노이드, 클론에 있어서 난 이런 인격체였어! 케이티 홈즈와 닮은 여

네버 렛 미 고, Never Let Me Go, 2010
는 일본작가인 가즈오 이시구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다. 국내엔 라는 제목으로 출간된적 있다. 이 독특한 이야기에는 SF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소재, 복제인간들을 양산해내어 인류의 생명연장에 활용하고 의학적 도구의 재료로 사용되는 클론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런 '미래적'이야기가 오히려 과거를 배경으로 갖는다는 점이 이 소설과 영화의 첫번째 독특함이다. 70년대의 어린시절, 80년대의 성장기, 90년대의 20대. 영화를 굳이 3부로 나눈다면 이렇게 시간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영화속의 90년대는 이미 이런 공상과학소설 같은 이야기가 현실화되고 보편화되어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복제인간들이 주인공이라해서 이 영화가 과학 발전의 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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