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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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차기작 주인공 소리만 듣던 아사기양은...

14년간 차기작 주인공 소리만 듣던 아사기양은...

헌터군의 망상관리국|2018년 2월 16일

니혼이치 소프트웨어의 작품에서 14년간 차기작 주인공이란 소릴 들으며 여기저기 각종 게임에 나와서 온갖 안습행보를 보여줬던 아사기리 아사기양(덤으로, 14년간 그녀를 맡은 성우만 11명) 입니다만... 아사기 : 그렇네요. 이건 마치 제가 주인공인거 아닌가 할 만큼 힘이 각성한 느낌이 들어요 아사기 : 이거 좀, 주인공 같지 않아? 아사기 : 아냐아냐, 내가 그럴리가 없지 정작 14년 만에 주인공을 맡겼더니 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ㅡ.ㅡ 그래도 뭐, 14년 만에라도 소원을 풀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허나 이러다가 주인공 자릴 원하는 아사기들이 나중에 또 난입해 오는 거 아닐려나 모르겠습니다.(니혼이치 공식설정상 그동안 나온 아사기들은 다 다른사람) ps. 딱 하루 해 본

2017.12/24

동숲 기록장|2017년 12월 24일

별 일이랄 것도 없는 날이였다. 심부름을 시켰고, 시간제한까지 줬으면 좀 한자리에 머물러줬으면 좋겠다. 훈련시키는 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기분 좋아서 음표를 띄우고 다니는 상태의 주민들은 목소리 톤이 달라서 당혹스럽다. 특히 원래는 낮았던, 콕 집어서 슈베르트. 오늘의 기록할 만한 편지 길 잃은 산타를 도와주는 수많은 별들은 밤하늘에 반짝이는 소원일 거야 메리 크리스마스! 때때로 잊어버린단 말이죠, 이맘때가 크리스마스라는 거. 상기했다가도 금새. 선물은 모던 낮은 테이블. 음... 네. ○○님 집은 8××××포인트 축하합니다!! 7만점을 돌파한 기념으로 이 상품을 드립니다 해피룸 아카데미 와아... 집 모형이다... 필요없어. 감사합니다 ○○님!

십이대전 감상을 마치며...

십이대전 감상을 마치며...

여러분은 병풍인 인물에게 반해본 적이 있습니까...? 니시오 이신의 단권 소설이 원작인 4/4분기 방영작 십이대전, 이번 주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십이간지를 모티브로 한 서바이벌 액션물이었는데 성급한 감이 있지만 이번 분기 작품들 중 가장 김빠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사망 플래그에 관한 이 작품 특유의 패턴으로 김을 빼는 것도 그랬거니와 우사기의 과거 행적이 끝내 밝혀지지 않아서 뒤통수를 긁힌 점도 그랬지만 가장 가관이었던 건 최종화였습니다... 스포일러성이 되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하자면, 소가 뒷걸음질에 쥐 잡는다는 말이 여기서는 '반대로' 된 꼴이라 김이 빠졌고 최종 승자가 무엇을 소원으로 빌 것인지레 고심하는 부분에서 또 진빠지게 하고,

뇌마(腦魔.1983)

뇌마(腦魔.1983)

뿌리의 이글루스|2017년 7월 7일

1983년에 홍콩에서 나열 감독이 만든 요괴 영화. 내용은 벤이 연인인 애니와 결혼을 하고 싶어 하지만, 주위의 반대가 너무 심해 주술의 힘이라도 빌리기 위해 인도네시아 동부의 이리안 섬에 가서 현지 주술사에게 부탁해 동굴 속에 안치된 관에서 미이라를 끄집어내고 두개골을 갈라 뇌를 꺼내 가지고 홍콩에 왔는데.. 뇌에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지지만 그것도 적당히 하고 성수를 뿌려 뇌를 없애라는 주술사의 경고를 잊었다가, 뇌가 요괴로 각성해 사람들을 해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의 영제는 ‘더 블랙 매직 위드 붓다’인데 그것만 보면 ‘흑마술 VS 부처’로 생각될 수 있지만, 원제는 ‘뇌마’다. 뇌, 그 자체가 요괴로 등장하는 영화인 거다. 동남아시아(태국), 주술사, 주살이란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