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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posts![[프리즈너스] 미국판 '더 헌트'](https://img.zoomtrend.com/2013/10/06/c0014543_524eb432d2efd.jpg)
[프리즈너스] 미국판 '더 헌트'
모호하게 흘러가는 도입부를 보며 생각났던건 바로 더 헌트였습니다. 누군가 강력하게 의심되는 상황에서 주변인들의 반응이랄까... 둘다 이성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쉽게 그럴 것 같다라면서도 이질적이라 묵직하면서도 재밌었네요. 한국에서라면 아마 미국의 프리즈너스 쪽이 가족이란 가치로 인한 직접 개입에 더 호응하지 않을까 싶고 유럽쪽 더 헌트의 직접 행동은 아니지만 공동체적 따돌림은 마치 일본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대피소를 갖추는 미국인이고 스스로 챙기라는 가풍이 있는 휴 잭맨의 집안이다보니 스스로 사건해결에 뛰어듭니다만 더 헌트의 매즈 미켈슨처럼 사건적으론 무기력(?)하게 끌려다닐 수 밖에 없어 마음에 들더군요. 사실 기존 미국영화처럼 우왕ㅋ굳ㅋ 아버지 킹왕짱했으면 망.. 뭐 없

세븐 (1995)
7가지 죄악을 내세우며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마와 서머셋, 밀러 경사의 체포기를 그린 영화. 당시 데이빗 핀처가 에일리언3 이후에 만든, 두번째 장편 작품이며 조디악 킬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영화이기도 하다. 확실히 걸작 범죄스릴러라는 명목답게, 세련된 영상미와 영화적인 재미가 충실하고 극적인 아이러니도 가득한 스릴러라서 잔인한 부분이 많이 나와도 괜찮았던 것 같다. 특히 잔인한 부분과 연쇄살인을 소재로 했지만, 그 잔인함이나 고어에 목표를 두지 않는다.하지만 기묘하게도, 잔인하다. 단순 사건 묘사를 말과 일련의 피와 연기로 묘사하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상상하게 만들며 오히려 더 찝찝한 기분을 선사하는 부분이 대단하다. 그래서 이런 연출부에서는 정말 귀감이 되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미

킬링시즌 - 전쟁이 버려놓은 두 사람의 목숨을 건 지루함
이 영화 역시 어느 순간에 갑자기 나타난 영화입니다. 온갖 홍보문구를 휘감고 등장을 한 영화인데, 솔직히 상당히 불안한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어쨌거나, 덕분에 영화 예매가 한층 복잡하게 만들어 놓은 영화라고 할 수도 있죠. 솔직히 이런 영화의 경우는 개봉관도 개봉관이고, 상영 회차 맞추기도 정말 애매한 경우가 상당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그다지 달갑지 않게 받아들이는 면도 있고 하지만, 결국 보기로 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이런 영화를 선택하게 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두 배우 때문에 선택을 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한쪽은 원로 배우로서 유명한 사람인데다, 아직까지 간간히 괜찮은 작품이 있는 상황이고, 다른 한 사람의 경우에는 적어도 대부분이 평균 이상이라고 말 할 수

400만 관객이 이해 가지 않는 영화 '숨바꼭질'
올해 극장가는 단연 한국 영화 풍년입니다. 2013년 한국 영화 누적 관객이 벌써 1억명이라고 하니, 한국 영화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만 하지요. 특히나 최근 설국열차를 비롯해 더 테러와 숨바꼭질 등이 개봉관을 점령하고 있다는데, 그 중 '숨바꼭질'을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공포 스릴러를 기피하기는 하지만, 숨바꼭질이 공포 스릴러 장르 중 이례적으로 400만을 돌파했다고 하고 봤던 사람들 중에 호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보게 되었지요.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고 나니, 이 영화가 한국 영화 붐이 이는 시기에 운좋게 개봉해 그 덕을 본 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더라고요. 아무리 15세 관람가 등급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던 '추격자'를 앞서는 관객수라는 것이 믿을 수가 없을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