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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와 한 남자에 관한 스릴러, "살인의뢰" 입니다.
솔직히 이번 글 제목에 관해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 시간은 없는데 할 일은 많다보니 아무래도 상당히 뻔하게 갈 수 밖에 없더군요;;; 이번에 가장 재미있어보이는 면이라면 김상경이 또 다시 형사로 나오는 분위기라는 겁니다. 형사 전문 배우랄까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마누라를 잃은 한 남자의 분노가 주를 이루는 스릴러라고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일단 예고편 분위기는 멋지네요.

키아누 리브스, 이 형은 불안하다
며칠 전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스릴러 [노크 노크(Knock Knock)]의 짧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온전한 시놉시스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서 무슨 내용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치정과 비이성적 집착, 복수가 핵심 코드인 듯하다. 그런데 영화 속 키아누 리브스의 외모가 [존 윅] 때와 거의 똑같다. 아, 호화로운 액션과 상반되는 작위적 이야기 구성의 남루함으로 실망감을 안긴 따끈따끈한 최근작 존 윅의 모습을 또 하고 있어서 왠지 미덥지 않다. 수염 때문에 불안하기는 처음. 연기를 하든, 극본을 쓰든, 연출을 하든 폭력성 강한 영화를 특기로 해 온 일라이 로스가 극본과 감독을 맡았는데, 그의 작풍과 키아누 리브스의 연기가 잘 맞물릴지 의문이 들어서도 불안하다. 혹시나 누군가 개를 죽일까 봐 불안하

에너미
주인공 아담은 매일 같은 생활패턴을 가집니다. 낮엔 학생을 위해 강연하고, 밤엔 그의 여자와 섹스를 하는 거죠. 그러던 어느날 그의 동료가 영화를 보라고 권유합니다. 그날밤 주인공은 여친과 섹스도 거부하고 일에 몰두합니다. 그러다 영화를 보게 됩니다. 아담의 반응보면 다소 따분한 영화였나 봅니다. 그리고 여느때와 같이 여친과 한판하려하지만 여자는 불쾌하다는 듯 떠납니다. 그날밤에 아담은 꿈을 꿉니다. 영화의 한장면이죠. 불현듯 일어납니다. 그리고 아까본 영화를 다시 틉니다. 화면속 벨보이. 그는 그와 모습이 같습니다. 이쯤되면 평범한 도플갱어 이야기같지만 좀 다릅니다. 우선 도플갱어 둘은 서로 죽이려 들지도 않습니다. 극이 그렇게 눈에 띄는 파국으로 흐르지도 않구요. 게다가 주인공의 꿈속엔 이상하게

투리스터스 (Turistas.2006)
2006년에 존 스톡웰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타이틀 두리스터는 외국 여행자가 앓는 설사병을 뜻한다. 내용은 여동생 비가 브라질로 여행을 가고 싶어 해 친구 에이미와 단 둘이 가는 건 불안하다고 오빠인 알렉스가 동행을 하고, 브라질 현지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 중 같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만나 의기투합했는데 버스 전복사고를 당해 길 한 가운데 나앉게 되었다가, 해안가 근처의 간이주점에서 신나게 놀고먹고 하던 중 짐과 돈을 전부 털려 고립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외국인 관광객이 브라질로 여행을 갔다가 탈탈 털려 장기밀매를 당하는 이야기다. 이런 장르의 작품 중에 가장 잘 알려진 ‘호스텔’을 생각해 보면 반전을 최대한 아껴놨다가 나중에 차근차근 푸는 반면, 본작은 아예 처음부터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