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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올림픽대표 친선] 대한민국 1:3 브라질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11월 14일

중계는 SBS로 30주년이라는데 30년전 90년대 화질로 축구를 보게되는 날이 다시 올 줄이야 ㅠㅠ 미쳤ㅋㅋ; 이동경이 넣어서인지 도쿄라곸ㅋㅋ 오세훈 패스도 좋았고 어수선할 때 제대로 꽂아넣은~ 뒤에 오세훈이 PK를 실패한건 하...너무 아깝던 ㅜㅜ 손범근 골기퍼 오늘 워낙 잘해서 직선슛이면 막았을 것도 같은데 쿠냐, 이걸 찍땅 로빙이라니 ㄷㄷ 오프사이드도 아니고 파울이라는데 화질도 구리지 코로나로 정보도 워낙 적지 중계진도 모르는 듯...그림같이 들어갔는데 아쉬웠네요. ㅜㅜ 후에 비매너 플레이도 그렇고 VAR팀 먹방 중인가보다는 드립잌ㅋㅋㅋㅋ 둘 다 닥공모드라 재밌긴한데 역시 브라질은 브라질이네요. 슛이 워낙 날카롭고 패스도 ㄷㄷ 그래도

자이언 국립공원의 또 다른 협곡 맛보기, 콜롭캐년 전망대(Kolob Canyons Viewpoint)까지 드라이브

자이언 국립공원의 또 다른 협곡 맛보기, 콜롭캐년 전망대(Kolob Canyons Viewpoint)까지 드라이브

미서부의 유명한 국립공원들에는 메인 포인트와는 별도의 입구를 가지고 있어서,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지역들이 있다. 요세미티의 헤츠헤치(Hetch Hetchy), 그랜드캐년 노스림의 투윕(Tuweep), 그리고 위기주부가 아직 못가본 세쿼이아의 미네랄킹(Mineral King) 지역 등이 대표적인데, 자이언 국립공원에도 그런 곳이 있다. 유타(Utah) 주의 자이언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과 그 주변을 보여주는 지도인데,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한 곳은 9번 도로에서 들어가는 자이언캐년(Zion Canyon) 지역이다. 그런데 거기서 북서쪽에 15번 고속도로와 붙어있는 콜롭캐년(Kolob Canyons)이라 표시된 지역이 이제 소개하는 자이언의 '또 다른 협곡'이다.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를 나가자마자 만날 수 있는 멋진 국립공원 입구간판의 모습이다. 눈썰미가 좋으신 분은 눈치를 채셨겠지만, 간판을 보면 정확히는 콜롭캐년스(Kolob Canyons)라고 복수형으로 되어있다. 이 간판 너무 마음에 들었다... 트럭과 장비만 있었으면 집에 떼갔을 거라서, 하마터면 연방 범죄자가 될 뻔 했다~^^ 입구를 지나서 바로 비지터센터가 나오는데, 어차피 실내는 닫혀있고 미리 예습도 끝낸 상태라서 들리지는 않았다. 그럼 아래의 국립공원 공식지도에서 이 지역만 잘라낸 것을 보면서 공부한 내용을 설명하면, 지도에 하늘색 선으로 표시된 많은 물줄기들이 깍아낸, 좌우로 절벽의 높이가 600 m에 달하는 협곡들이 이 지역에만 여러개가 있어서 이름이 복수형이다. 그 협곡 속으로 들어가는 트레일들도 있지만, 첫번째 방문인 우리는 그냥 길이 5마일인 Kolob Canyons Road 시닉드라이브(scenic drive)의 끝에 있는 전망대까지만 가보기로 한다. 조금만 달리면 바로 눈앞에 나타나는 거대한 붉은 절벽! 사진 가운데의 바위산 오른편의 협곡을 따라 걸어 들어가서 Double Arch Alcove를 볼 수 있는 왕복 5마일의 미들포크 테일러크릭 트레일(Middle Fork Taylor Creek Trail)이 여기서 가장 인기있는 하이킹코스이다. 이 곳의 붉은 절벽들은 남동쪽의 메인 포인트인 자이언캐년으로 들어가는 9번 도로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입구에서 비지터센터를 지나서 전망대에 도착할 때까지의 블랙박스 영상을 4배속으로 편집한 것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다. 중간중간에 경치가 멋진 곳의 트레일헤드 주차장을 지날 때는 천천히 감상하실 수 있도록 정상속도로 편집을 했다. 콜롭캐년 전망대(Kolob Canyons Viewpoint)에 내리면 제일 오른쪽 팀버탑(Timber Top) 등의 바위산들이 만드는 장관을 보실 수 있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여기서 약간의 언덕을 올라 좀 더 높은 곳에서 풍경을 볼 수 있는 Timber Creek Overlook Trail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날씨가 더워서 우리는 하지 않았고, 대신에 운전해서 올 때 역광이라서 제대로 못 본 아래쪽 도로변으로 다시 내려갔다. 도로변에서는 여러 설명판과 함께 콜롭캐년의 붉은 절벽을 더 가까이서 올려다 볼 수 있었다. 아내와 지혜도 설명판을 보면서 열심히 풍경을 감상하는 중... 사진 제일 오른쪽 바위산 중턱이 평평하게 깍인 부분에 꼭 텐트같이 보이는 것이 있어서 줌으로 당겨봤는데, 가운데 보이는 것은 그냥 원뿔형의 바위였다. 위의 동영상에서 자막으로 보여드린 Lee Pass Trailhead에서 출발하는 La Verkin Creek Trail을 따라서 저 바위산 남쪽끝을 돌아 7마일 정도 하이킹을 하면, 세계에서 제일 큰 아치들 중의 하나라는 공중에 떠있는 길이가 약 90 m나 되는 콜롭아치(Kolob Arch)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언젠가는 위기주부가 꼭 해보고 싶은 트레일이다. 뒤로 보이는 붉은 절벽의 높이만 수백미터에 달하는 장관이라서 드라이브를 하는 것 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곳이지만, 운전해 나가면서 시간도 이른데 다시 차에서 내려 협곡 속을 조금이라도 걸어볼까 계속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다음 날의 '대장정'을 위해서 이 날은 일찍 호텔로 돌아가 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바로 자이언캐년 입구 마을인 스프링데일(Springdale)로 달렸다. 9번 도로를 타고 자이언캐년 입구로 향하면서 보이는 바위산의 느낌은 콜롭캐년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인 것을 알 수 있다.   사진 한 장만으로 이 멋진 도로를 소개하는 것이 아쉬워서, 허리케인(Hurricane) 마을을 벗어나서 스프링데일의 숙소에 도착할 때까지의 블랙박스 영상을 4배속으로 편집했다. 숙소의 로비에 걸려있던 멋진 그림이다~ 천사들만 내려앉을 수 있다는 저 곳에 위기주부가 올라갔던 여행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시면 된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마지막 쇠사슬을 붙잡고 올라가는 구간은 폐쇄되어서, 정말로 천사들만 저 꼭대기에 있을 듯...^^ 이렇게 침대에 누워서 자이언의 바위산이 보이는 객실에서 9박10일 자동차여행의 마지막 이틀밤을 보냈다. 보너스 사진은 저녁으로 먹을 피자를 주문하고 밖에서 기다리면서 핸폰으로 찍은 스프링데일 마을의 풍경이다. 미서부의 국립공원에서는 드물게 입구 바로 앞에 예쁜 마을이 있는데, 한 때 은퇴하면 이 마을에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발아래로 나는 전투기를 볼 수 있었던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스타워즈캐년(Star Wars Canyon) 전망대

발아래로 나는 전투기를 볼 수 있었던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스타워즈캐년(Star Wars Canyon) 전망대

전세계에서 민간인이 군용 전투기가 발아래로 날아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은 딱 두 곳이 있다고 하는데, 한 곳은 영국 웨일스에 있는 마하루프(Mach Loop)이고 나머지 한 곳은 여기 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밸리 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 안에 있다.최신의 F-35 전투기가 기체를 90도로 기울여 협곡 사이를 급선회를 하는 장면을 사진에 담고 있는 많은 사람들! 이런 말도 안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는 곳을 찾아가본다. (위 사진과 마지막에 소개하는 사진들은 인터넷에서 가져온 것으로, 사진을 클릭하면 출처 사이트로 링크됨)데스밸리 국립공원의 서쪽 입구인 190번 도로로 공원표지판을 지나서 5마일 정도 달리면 나오는 이 넓은 전망대의 이름은 파더크롤리오버룩(Father Crowley Overlook)이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집에서 여기까지 3시간반을 안 쉬고 달려와서, 일단 무스비 점심도시락을 꺼내서 맛있게 먹고있는 중...^^ 명판에 새겨진 크롤리(John J. Crowley) 신부님은 '사막의 아버지'로 불리며, 데스밸리부터 휘트니산까지 여기 오웬스밸리(Owens Valley) 지역을 위해 헌신했다고 한다.햇살이 뜨거워서 우산을 함께 쓰고, 후식인 체리를 먹고있는 모녀의 모습이다. 여기부터 모두 데스밸리 국립공원이기는 하지만, 정확히는 저 앞의 평지는 파나민트밸리(Panamint Valley)이고, 그 뒤의 높은 산맥을 한 번 더 넘어가야 진짜 '죽음의 계곡' 데스밸리(Death Valley)이다.발아래로 펼쳐지는 소위 '스타워즈 협곡'은 전체 길이가 약 9km에 깊은 곳은 바닥까지 300m 정도의 깊이로 파여있는데, 영화 에 나오는 사막행성 타투인(Tatooin)의 풍경과 닮았다고 해서, 이런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명이 일반적이다.하지만, 공원브로셔에 소개되어 있는 이 곳의 공식적인 이름은 '무지개 협곡' 레인보우캐년(Rainbow Canyon)이다. 수백만년 전에 용암이 분출되어서 굳은 땅이 침식되어 단면이 드러나면서, 안내판의 사진처럼 다양한 색깔의 바위들이 층층이 보이기 때문이란다.다른 안내판에는 공원지도에서 이 곳을 표시하고 있는데 (클릭해서 확대 가능함), 여기서 차로 10마일 더 가서 1마일 정도 하이킹을 하면 데스밸리에서 폭포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한다. 잠시 가볼까 고민했으나 이 날 폭염경보가 발령된 상태라서 다음에 시원할 때 가보기로 했다.자~ 이제 본론으로...^^ 이 협곡은 미군 전투기들의 급선회 저공비행 훈련장소로 2차대전때부터 사용되어 왔는데, 1994년에 데스밸리 국립공원에 포함된 이후에도 국립공원청(National Park Service)의 양해로 계속 여기서 훈련을 하고있는 것이다.주차장에서 이어지는 오른편 언덕 위의 비포장도로에서 '밀덕'들이 몇 일씩 진을 치고 전투기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당분간은 저공비행 훈련모습을 볼 수가 없다고 한다... 먼저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 몇 장 보여드리고, 그 이유는 마지막에 알려드리기로 한다.이 곳에 더 관심이 있으신 분은 위의 사진을 클릭해서 LA타임스의 긴 영문기사를 보시면 된다. 재미있는 것은 미공군에서 공식적으로 이 훈련구간을 '제다이트랜지션(Jedi Transition)'이라고 부른다는 것인데, 첫번째 스타워즈 영화에서 주인공 루크가 엑스윙(X-Wing)을 몰고 데스스타를 파괴하기 위해 좁은 통로를 아슬아슬하게 날아가면서 진정한 '제다이(Jedi)로 변화(transition)'되는 장면을 떠올리시면 되겠다.전투기들이 서쪽에서 날아와 협곡 아래로 들어가서는 시속 200~300마일의 속도로 사진처럼 기체를 수직까지 돌리면서 'S'자로 급선회 비행을 하면서 동쪽 밸리로 빠져 나간다고 한다.구글에서 Star Wars Canyon 또는 Jedi Transition 검색을 하면, 무수히 많은 멋진 사진과 유튜브 동영상을 보실 수 있는데, 전투기가 굉장히 가까이 날기 때문에 이렇게 망원렌즈로 찍은 사진으로 보면 조종사의 복장과 제스쳐는 물론 심지어 표정도 볼 수가 있단다.여러 전투기들 뿐만 아니라 덩치가 큰 폭격기와 심지어 위 사진의 커다란 C-17 수송기까지도 급선회 저공비행 훈련을 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고 한다. 실제 동영상으로 보면 비행기들이 어떻게 이 협곡 사이를 날아가는지 잘 아실 수가 있어서 동영상도 하나 링크를 해드린다. 그런데, 앞서 언급한 것처럼 현재는 더 이상 이 협곡 아래로 나는 비행기들을 볼 수가 없는데...작년 2019년 7월에 F/A-18E 슈퍼호넷 한 대가 위에 위기주부가 찍은 마지막 사진의 비포장 도로 바로 아래 절벽에 부딪혀 조종사가 사망하고 관광객 7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해서, 미군은 이 협곡에서 모든 훈련비행을 무기한 중단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언제고 다시 훈련이 재개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면, 다시 방문해서 전투기가 발아래로 나는 모습을 직접 구경해보고 싶다.

제물을 바쳤던 장소라는 켄코(Qenco)와 쿠스코가 시내가 가까이 보이는 산블라스(San Blas) 전망대

제물을 바쳤던 장소라는 켄코(Qenco)와 쿠스코가 시내가 가까이 보이는 산블라스(San Blas) 전망대

2020년 3월...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든 것이 멈춰버린 미국땅에서, 2019년 11월의 페루 쿠스코 여행기만 계속 이어진다.일인당 1솔의 마을버스를 타고 5분만에 도착한 켄코(Qenco, Q'enqo)에서 또 표를 꺼내 구멍 하나를 더 뚫는다. (모두 16곳을 갈 수 있는 통합입장권에 최종적으로 몇 개의 구멍이 생겼는지는 이 날 저녁에 밝혀짐^^)모자를 쓰고 모자를 파는 사람이 모자를 쓴 아내를 바라보고 있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여기는 정면에 보이는 커다란 바위가 볼거리인데, 주변에 만든 낮은 돌담을 제외한다면... 잉카의 전매특허인 '돌 깍아서 끼워맞추기' 건물이 없는 유일한 관광지인 것 같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위쪽으로 보이는 좁은 바위틈을 지나서 건너편으로 가면,바위가 갈라진 틈은 계단과 난간이 나오며 끝이나고, 그 왼편으로 보이는 또 다른 바위틈 속으로 들어가면, 여기 켄코의 거의 유일한 볼거리가 나온다.음침한 터널 속에 바위를 의자 모양으로 깍아놓은 것이 보이는데, 여기서 라마(llama)같은 동물을 산제물로 잉카의 신에게 바쳤다고 한다. "음... 그렇군~ 구경 끝!"바윗덩이 옆을 돌아서 다시 입구쪽으로 오니, 처음에는 있는지도 몰랐던 무슨 큰 기념석(?)이 있다. "여기서 희생된 라마들을 위한 추모비인가?" 이것으로 쿠스코 근교 잉카유적 4곳을 둘러보는 셀프투어를 모두 마친 셈이다.구글지도로 보니 쿠스코 주택가가 바로 이 언덕까지 이어져 있어서, 시내까지 걸어서 돌아가기로 했다. 켄코 유적지 바로 옆으로 보이는 주택가인데, 저 급한 경사로로 일단 걸어내려가야 한다.우리 부부를 배웅해주는 동네 강아지들... 그나저나, 저 왼쪽에 큰 돌덩이는 치워야 할 것 같은데~페루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한 참 지난 어느날, 아내가 마추픽추도 물론 좋았지만... 관광객이라고는 우리 둘뿐이었던 이 경사로를, 쿠스코 시내를 바라보며 걸어서 내려가던 순간도 참 좋았다고 했다.방향을 잘못 잡아서 다른 비탈길을 한 참 내려간 후에 다시 힘들게 계단을 올라와서야 다시 포장도로를 만났다. 그 도로가 끝나는 주차장에서 세워져있던 흰색의 구형 비틀 자동차~ 그런데, 조금 더 걸어가니까...훨씬 더 오래되어서 낡은 흰색의 구형 비틀이 커다른 개 한마리와 함께, 빨간 지붕의 쿠스코 시가지를 배경으로 등장을 해주셨다.^^ 정말 코딱지만한 동네 구멍가게에서 잉카콜라를 사서 조금 마시고 힘을 내서 계속 구글지도를 보면서 걸어갔다.그렇게 위쪽에서 부터 내려와서 산블라스 전망대(Mirador de San Blas)에 도착했는데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진다.어색한 잉카콜라 광고사진 한 장 찍으면서 보니, 사랑의 자물쇠들이 난간에 채워져 있었다. 이제 정말 전세계 자물쇠는 창고를 잠그는 것보다, 사랑을 잠그는(?) 용도로 더 많이 사용되는 듯...^^ 왼쪽으로 보이는 안내판에는 잉카시대 쿠스코 시의 모습이 퓨마 모양이라는 설명이 있는데, 글쎄~^^여기서는 아르마스 광장의 잔디밭은 보이지 않고, 주변 성당과 교회의 종탑들로만 구분이 되었다. 이제 계속해서 걸어서 저기까지 또 내려가보자~대부분의 관광객들이 12각돌을 지나 산블라스 전망대로 올라가면서 지나가는 계단을 우리는 내려온 다음 뒤를 돌아봤다.커피 한 잔이 생각나서 찾아 들어간 골목길 카페의 간판~카페안에 다소 기괴한 그림들이 가득했었는데, 커피와 케이크의 맛은 이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잉카 전통복장을 하고 알파카 새끼를 데리고 출근을 하는 케추아족 여인들을 따라서, 우리도 12각돌 쪽으로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