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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apporo, Japan - Shiroi Koibito Park (白い恋人パーク)
묻겠다, 여기가 시로이코이비토 공원이냐? 사진 작업은 몇 주 전에 끝났는데, 본의 아니게 본업으로 바빠져서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계속되는 여행 이야기입니다. 근로자의 날도 밤샘 작업하고 다음 날 아침에 귀가, 일요일도 그 짓을 한 번 더 하고났더니 컨디션이 아작나버렸어요. 서른 이전엔 괜찮았는데, 이젠 회복이 전혀 안 되는군요. ㅠ_ㅠ 아, 청춘이여.(웃음) 이번 얘기는 이시야 제과의 테마 파크,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입니다. 일본 공항에서 아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한국의 쿠x다스와 비슷하게 생긴 비싼 과자를 만드는 곳이 이시야 제과입니다.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는 이시야 제과가 본진인 삿포로에 대놓고 만든 테마파크인데 감탄을 금치 못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 클릭하면 커짐. 위치가 애매한데,

2014, Sapporo, Japan - Hokkaido Shrine (北海道神宮)
이번엔 거창하게 홋카이도 이름을 걸고 있는 신궁에 가봅세~ 여행 사흘째. 이 날은 삿포로-오타루 웰컴 패스 가운데 지하철 패스를 이용하여 무제한으로 돌아다닌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향한 곳은 삿포로 서쪽에 있는 홋카이도진구(홋카이도 신궁). 1800년대 후반, '개척민'들을 위해 만든 신궁으로 그 규모가 홋카이도에 있는 신사들 가운데 손꼽힐 정도입니다. 근데 이게 말장난인 게, 신사 부지가 거대한 마루야마 공원에 낑겨있어요. 구글에서 홋카이도 마루야마 공원을 찾아보면 웃기기까지 합니다;;; 지하철로 접근이 가능합니다만 그 역의 이름은 홋카이도 신궁과 아무런 상관없는, 마루야마 공원 역이고, 역에 내려보면 신궁 가는 길을 찾을 생각 말고 공원 가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역부터 타일로 동

2014, Sapporo, Japan - JR tower observatory T38
삿포로의 야경을 즐겨봅세~ 오늘 얘기는 삿포로의 야경 얘기 그 첫번째, 삿포로 JR타워 전망대 T38입니다. JR 삿포로 역에서 빈둥거리다보면 전단지 모인 곳에서 전망대 관련 정보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JR역에 연결된 JR 타워 38층에 위치한 전망대입니다. 대형 빌딩이 전무한 삿포로인 관계로, 38층 정도(?)되는 높이의 건물이 아주 훌륭한 전망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JR삿포로 역에서 구할 수 있는 전단지(좌)와 티켓을 사고 나면 받는 거(우).* 누르면 커짐. JR삿포로 역에서 엘리베이터로 6층에 간 뒤 티켓을 사고 38층으로 가는 직행 엘리베이터를 탄다. 2014년 7월 당시 720 JPY. 전망대엔 자그마한 기념품 샵과 자그마한 카페가 하나있다.* 누르면

2014, Otaru, Japan - Suitengu (水天宮)
차가 없어서 별 다른 선택지 없이 기차타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갈 수는 없지!!! 옙, 지난 편에 이어서 오타루에서 빈둥거린 얘기입니다. JR 오타루 역까지 가다가 역이 보이는 한 블럭 전에서 지도를 가만히 봤습니다. 매직 아워를 고려하더라도 일몰이 7시 반이니, 공항쾌속을 타고 삿포로로 귀환했을 때 날씨가 조금이나마 좋아지면 어디든 야경 스팟을 찾아 움직이면 될 것 같은데 한 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으니 근처 어디 가볼 데가 없나..... 했더니 오타루의 종교 건물들이 눈에 띈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 망할... 나 같은 놈이나 여기까지 오지... 근데 오긴 잘 했다. 운하보다는 낫네.' * 누르면 조금 커지는 지도. 목적지는 오른쪽 끄트머리! 오타루역 동쪽을 잘 보면 현지인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