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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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시렁』 윤성중 작가님과 함께 등산&독서모임
어떻게 살아야 재밌게 지낼 수 있는지는 두 가지가 결정합니다. 어떻게 움직일까, 무엇을 볼까. 저는 두 가지가 참 좋더라고요. 등산과 독서. 등산 에세이라면 사죽을 못 씁니다. 등산 소설도요. 유메마쿠라 바쿠가 쓴 소설 『신들의 봉우리』 참 재밌게 봤어요. 얼마 전까진 대한민국 등산 에세이 중 가장 웃긴 작품이 『밥보다 등산』이라 생각했건만, 네, 제가 쓴 등산에세이에요. 최근에 윤성중 기자님이 쓰신 『등산 시렁』을 읽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진짜 웃깁니다. 웃긴 데다 감동적이기까지 하니, 윤성중 기자님과 함께하는 등산모임, 아니 독서모임을 열고 싶더라고요. 안온북스 서효인 대표님께서 도와주셔서 마침내 열었습니다! 독서.......

두 번째 책 내고 난 뒤 근황 토크 feat. 책 고르는 책
두 번째 책 『책 고르는 책』이 1월 초에 나왔다. 첫 번째 책과 두 번째 책 사이의 차이점이라면. 소재가 다르고, 작업 방식이 달랐다. 첫 번째 책 쓸 때는 애들 재워놓고 나와서 1시간 정도 썼는데, 이제 그럴 체력이 없다. 잠 줄여가며 쓸 나이는 아니라, 틈틈이 썼다. 애들 학원 보내고 쓰고, 교회 보내고 쓰고 그런 식. 그리고 마지막 원고 넘길 때는 공교롭게도 애들 학예회로 휴가 써야 했는데, 오후에 학예회라 오전 내내 매달렸다. (그럼에도 오탈자 발생...) 그렇게 5달 쓰고, 책이 나왔다. 『밥보다 등산』 때도 손민규를 실제보다 과하게 좋게 봐주신 귀인들 덕분에 이런 저런 기회가 생겼는데, 두 번째 책에도 귀인들이 많이 나타났.......

이런 식으로 독서모임도 제안 오는구나!
1. 저에게 이런 저런 메일이 많이 옵니다. 엄청 많이 오는 건 아니고요. 스팸이라고 할 수 있는 광고 메일이죠. 협찬이나 협업에 대한 메일도 많이 오고요. 2. 제가 또 메일이나 톡 숫자 있는 걸 안 좋아합니다. 그러니 어지간해서는 그 즉시 봅니다. 메일은 거의 대부분 보자마자 스팸 등으로 처리하고요. 독서 모임 관련으로도 오긴 하는데요. 3. 지금까지 독서모임은 대부분 블로그 덧글이었습니다. 메일로 오는 경우는 드문데요. 이번에는 독서모임 서포터즈라고 오네요. 그것도 참 재미있는 건 말이죠. 4. 저에게 포스팅을 해달라고 합니다. 보통 이럴 때는 원고비를 제안합니다. 아니면 원하시는 원고비를 알려달라고 하거나요. 아직까지 저.......

책 4권 지름
2권은 만화책이고, 2권은 독서모임 책입니다만... 그 중 한권은 오래전에 읽은 책이네요. 라프 코스터의 재미 이론 검색해보니 무려 2005년에 읽었네요. 10주년 기념판인데 20년이 다되어서 재독하게 되었습니다. 독서모임 책이긴 한데 한권은 소장해야지요. 내가 본 미래 완전판 동생이 다녀간 이후 충동적 구매. 동생도 이 내용을 알고 있더라고요. 애초에 동생이 전문가이니 어련히 알아서...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제목이 너무 길지요. 역시 독서 모임 책인데... 다음달 지정입니다. 책이 두껍기도 해서 미리 구매해두었어요. 천천히 읽을 예정. 내가 정신과 간호사가 된 이유 약속 시간이 붕 떠.......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