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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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도쿄-뉴욕-보스턴] 여행의 마지막,

[12월 도쿄-뉴욕-보스턴] 여행의 마지막,

원래는 하루 더 있어야 하지만 몸/정신이 너무 안 좋아서 (고생을 많이 했다) 하루 일찍 귀국하기로 했다. 여행 중간중간에 돌아버릴것 같은 일도 있었고. 거의 길에서 울기직전이었는데 꾹 참고 여행동안 한번도 울지 않고 참고 바득바득 걸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건 공항에서 생각해보니 피자를 안 먹은게 생각나 피자와 루트비어. 완전히 일을 다 마친것도 아니고 여러가지를 남겨뒀다. 아마 다음번에 미국을 가는 것이 내가 미국을 방문하는 마지막이 되지 않을가 싶다. 갈때마다 서글퍼져서 이제 더이상 가고 싶지 않다. 돌아올때는 JAL. 여행내내 맥주를 마셨다. 맥주를 마시고 자고 맥주를 마시고 자고.... 다음번에는 맥주도 맥주지만 와인을 마셔야지-_-;;; 내가 비행기 안에

[12월 도쿄-뉴욕-보스턴] MFA, capital grilled, newbury comics,

[12월 도쿄-뉴욕-보스턴] MFA, capital grilled, newbury comics,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 고야 전시를 보러 MFA를 가다가 고야가 환영해주는건가... 사실 몇년전까지는 여기가 신관을 공사하느라 약간 어수선한 느낌에 가장 좋아하는 르네상스-바로크 전시관에 물이 새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이제는 좀 차분히 정리되고 안정적인 느낌. 날씨가 이래서인지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았다. 나왔쪙 도나텔로. 내 데생 조각들아-_- 간만이야. 이 미술관에서 가장 좋아하는 전시관. 아,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술사 스터디 할때 항상 가르치는 그림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그림들. 이곳은 로코코. 아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돜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

[12월 도쿄-뉴욕-보스턴] 보스턴 공립도서관,

[12월 도쿄-뉴욕-보스턴] 보스턴 공립도서관,

맥주를 더 마시고.... 더 마시고... (이거 내 취향이더라) 결국 -_- 배불러... 하고 잠들었다. 여행가기 전에 air B&B를 어느 분께 추천받아서 그걸 통해 알아본 숙소로 갔는데 정말 괜찮았다. 물론 집 하나에 화장실을 쉐어하긴 하지만 집 주인은 상냥했고, 침대도 깔끔, 화장실도 깔끔했다. 나 역시도 오기 전에 분리수거와 쓰레기 정리를 다 해놓고 이부자리도 어느 정도 적당히 치워둔 다음 왔다. (좋은 평이 달렸더라) 그래도.... 이 집 주인 내가 가고 난 다음 나의 쓰레기를 보면서 생각했겠지... 이 술고래 새끼-_-;;;; 맥주를 몇병이나 마신거냐;;; 계속 날씨가 안 좋았다. 미국을 방문하는 왕세자 부부에 대한 미국조상들의 분노인가. -_- 하여간 낮에는

[12월 도쿄-뉴욕-보스턴] 가드너 뮤지엄,마히마히,

[12월 도쿄-뉴욕-보스턴] 가드너 뮤지엄,마히마히,

맥주 사고 드랍하고 다시 출발해서 (기절직전) 이사벨라 스튜어드 가드너 뮤지엄에 도착. 이곳도 새단장을 하고 new wing을 만들어서 규모가 커졌다. 아.... 이건 좀 아쉽네. 원래라면 박물관으로 쓰던 건물에 들어가서 티켓을 사고, 어둑어둑한 정원을 반바퀴 돌아 짐을 맡기고 느즈막히 걷는 그런 코스였는데 이제는 신관에서 표를 사고 유리길을 통해 건물로 들어가야 한다. 약간 소박함이 덜해진 것 같지만 어쩔수 없지. 내부는 사진촬영이 전면금지되어 있어서 찍을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미국 내 다닌 미술관 중에서 이곳을 가장 좋아한다. 방안 꽉꽉 미술품이 채워져 있으면서 온도가 약간 서늘 정도라 겉옷을 벗어둔채 관람하기 좋고 게다가 살짝 어둑한 느낌이 편하게 관람할수 있게 해준다. 늘 사람도 그리 많은 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