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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9. 제주여행, 우도
밤근무 마치고 퇴근한 사촌동생과 황태구이 정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한참을 달려서 작은사촌동생을 제주대에 내려주고, 조금 더 달려서 '그집'이라는 음식점에 도착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방이 바다인데 강원도에서 직배송한 황태를 쓴다고 한다. 사촌동생은 황태해장국이 너무 먹고 싶어서 제주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봤는데 여기만큼 잘하는 집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멀어도 이곳만 찾는다고 한다. 함께 나오는 미역국도 일품이었다. 조금 남은 황태구이는 저녁에 술안주삼기로 하고 은박지에 담았다. 언제 비가 올지 몰라서 그나마 날씨가 괜찮은 오늘, 우도를 구경하기로 했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성산항까지는 1시간 10분 거리이다. 성산항 도착 예정시간이 11시 55분, 우도로 떠나는 배는 12시, 바로바로 연결되는 것이 오늘

JEJU~2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협재 해변을 달려보려 하였으나바닷바람이 정말 칼같이 차가워서 포기했다. 그렇지만 해가 뜨는 바다 풍경은 자전거 없이도 참 예뻤다. 어제도 만난 협재 멍멍이가 날 반기며 막 물고 배를 뒤집는다.귀요미였으나, 너무 추워서 오래 노는 것은 포기.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어느덧 나도 대화 중... ;;;)아침에 거실? 은 아니고 여튼 공동 공간에 내려가니 부지런한 젊은이들은 벌써 일어나서 책을 보고 서로 이야기를 하고, 등등 각자 할 일들을 하고 있었고, 싸장님은 맛좋은 수프를 만들고 계셨다. 나도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열심히 그렸다. 어여쁜 협재리의 아침 바다~ ㅎㅎㅎ아침을 먹은 뒤 서일주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차를 렌트했다. 이유는 바로바로~ 우도에서 자전거를 타기 위해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