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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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 Rain In Desert|2013년 11월 2일

첫부분부터 나도 모르게 감탄이 나왔다. 우주와 지구의 모습, 그리고 고요함. 산드라 블록이 고요함 때문에 우주를 좋아한다고 했을 때 진짜 공감이 될 정도로 화면에 빨려들어간 상태였음. 데브리가 날아올 때는 나도 같이 움찔하게 되고, 산드라 블록 시점에서 보여줄 때는 게임하는 기분도 들고, 이래저래 영상미가 죽여주는 영화였다. 내가 봤던 영화 중 최고인 듯. 사람들이 영상에 압도되서 그런가 음식 먹는 소리가 하나도 안들렸음. 이렇게 조용하게 영화에만 집중해서 본 게 얼마만인지... (그런데 옆자리 커플은 아주 숙면을 하고 있더라...) 아이맥스 3D가 좀 비싸긴 했지만 그만한 가치를 했던 것 같다.

그래비티 (Gravity, 2013)

그래비티 (Gravity, 2013)

WOODY's EGLOO|2013년 11월 2일

그래비티 (Gravity, 2013)감독 : 알폰소 쿠아론출연 :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에드 해리스, 에릭 미쉘즈 주변인들의 추천을 받아 영화를 보게 되었다.큰 기대감을 갖고 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고 4DX로 봤다. 하지만 주변의 평가와 많이 달랐다. 스토리로 긴장감을 주지 못하고 우주에서 끈을 놓치냐 잡느냐 손잡이를 잡느냐 못잡느냐 등으로 긴장감을 지저분하게 줬다. 연가시를 봤을 때와 비슷한 수준이였다. 중간에 산드라블록이 태아가 되어 엄마의 뱃속에 있는 듯한 이미지를 보여줄 땐.. 무슨 공식을 스크린에 넣어놓듯 딱딱한 의미 전달이였던 것 같다. 우주에서 바라 본 지구를 크게 본다는 의미 외에 .. 이영화는 큰 의미는 없다.

다크 스페이스 (Stranded, 2013)

다크 스페이스 (Stranded, 2013)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11월 2일

2013년에 캐나다에서 로저 크리스티안 감독이 크리스챤 슬레이터를 주연으로 기용해 만든 SF 호러 영화. 원제는 스트랜디드. 한국 개봉명은 다크 스페이스다. 내용은 달에 세워진 우주 탐사 기지에서 어느날 갑자기 운석 폭풍을 만나 운석 파편에 직격 당해 탐사선이 치명적인 손상을 입은 뒤, 탐사 대원 에바의 활약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지만.. 그녀가 운석에 붙어 있던 포자를 가지고 왔는데 그게 실은 외계 물질로 에바에게 달라 붙어 그녀를 임신시켜 외계 생물체로 태어나 전기 기술자인 브루스의 DNA를 복제해 클론 인간으로 성장해 사람들을 해치는 이야기다. 작중의 상황이 탐사선이 파손되어 전기 잔량이 얼마 안 되고 산소도 많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외계인의 습격을 받는 것이라 설정만 딱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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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거의 이글루|2013년 11월 1일

그래비티 산드라 블록,조지 클루니,에드 해리스 / 알폰소 쿠아론 나의 점수 : ★★★★★ 영화 보고 난 감상 한문장으로 : 우주공간이 싫어진다. 딱 저 위에 한줄이 이 영화를 말해 줄 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우주공간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머리로는 알 수 있지만 그것을 체험하는 것은 불가능하죠. 이 영화는 그런 간접체험을 안겨줍니다. 무중력 공간에서 몸 하나 가누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궤도상에 돌아다니는 스페이스 데브리가 얼마나 위험한지, 산소가 없는 상황이 얼마나 피말리는 것인지... 영화 보는 내내 숨도 제대로 못 쉬었습니다. 솔직히 이 영화 보고 나니까, 누가 우주여행 시켜주겠다고 해도 하고 싶지가 않네요. 영화 보고 나오면서 중력에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