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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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강 [동영상 링크로 보고 간사하고 짧게 리뷰] 스포일러도(...)

그래비티 스핀 오프, 아닌강(ANINGAAQ) 아닌강은 무전으로 어미 개가 아픈데 어쩔 수가 없다고 도와달라고 하지만, 너머에서 들려온 것은 도움이 아닌 또 다른 구조요청 이었다는 이야기. 연결선을 생각해보면 둘 다 '무언가에 관한' 생명의 위기를 맞고 있기에 서로 무전으로 도움요청을 하는 거지만 결국 서로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것은 영화를 보았다면 알 사실이다. 어쩌면 스스로는 스스로만이 구원할 수 있다는 말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래비티의 긍정과는 다르다. 당시 '그래비티'속 박사의 시기와 '아닌강'의 시기를 비교해 생각해보면 이 영화가 의외로 부정적인 시점에 머물러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특히 이 영화가 끝나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결국 '두 어미 개'는 포

그래비티 스핀 오프, 아닌강(ANINGAAQ)

그래비티 스핀 오프, 아닌강(ANINGAAQ)

영화 그래비티의 각본에도 참여했던 조나스 쿠아론이 만든 영화, 아닌강(ANINGAAQ)입니다. 그래비티 영화 중간, 지구와의 최후 교신을 시도하는 주인공이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 피요르드의 한 어부. 전 중국인인가 했는데, 아니네요. 그리고 그때 무슨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총 7분(출처). ▲ 바로 이 순간 ▲ 지구 다른 곳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아참, 감독인 조나스 쿠아론은 그래비티 감독인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아들입니다. 영화는 원래 블루레이판의 보너스 영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베니스 영화제등의 단편 부문에 나갔고, 오스카 단편 부문에 나가게 될 지도 모릅니다. 제작비는 10만달라에 독립 영화 스타일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그

2013 11 23 <그래비티>

그래비티 산드라 블록,조지 클루니,에드 해리스 / 알폰소 쿠아론 나의 점수 : ★★★★★ 지구인이라면 감동받지 않을 수 없을 것. 용산 롯데시네마 조조 3D 디지털 드디어 봤다. 아침부터 부산을 떨어 조조할인에 카드할인까지 받아서 5500원에 봤다. 하지만 생돈 13000원을 주고 봤어도 아깝지 않았을 것이 분명하다. 지구인이라면 감동받지 않을 수 없을 이 영화를 놓치지 않고 극장에서 3D 디지털로 볼 수 있어서 기쁘다. 산드라 블록의 마지막 대사처럼, "Thank you!". 라이언(산드라 블록 분) 박사의 마지막 "Thank you"는 무엇을 향함일까. 자신을 지구로 무사히 돌아오게 힘을 북돋워 준 맷(조지 클루니 분), 사랑했던 딸, 지구에서 들려온 강아지와 아기 소리

Gravity, 2013

Gravity, 2013

Beyond Wonderland,|2013년 11월 21일

(마지막 문단 스포있음) 나는 개인적으로 함축과 집중을 통해 장황한 장편 소설 이상의 통찰을 던져주는 잘쓴 단편 소설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는 그런 의미에서 잘만든 단편 소설에 비할 수 있는 영화라고 느꼈다. 이건 쉽게 말해 스토리적으로 굉장히 내 취향이란 말이지. 그래비티는 주연 조연 한명씩만을 활용하였으나 부족하거나 비어보이지 않았으며, 그렇다고 처럼 주인공들의 독백이 너무 길어져서 '차라리 대본을 편집해서 소설로 보는게 낫겠는데?'하는 생각이 들만큼 대사가 산만하지도 않았다. 이 것은 바로 '우주 공간'이라는 공간적 배경이 함축하는 의미들 덕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래비티의 3D효과는 우주라는 미지의 공간에 대해 닥터 스톤(산드라 블록 분)이 느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