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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여행 (4) 벚꽃잎 휘날리는 불국사 오르는 길

즉흥여행 (4) 벚꽃잎 휘날리는 불국사 오르는 길

Everyday we pray for you|2013년 5월 9일

경주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달리는 중. 10번 버스를 탔는데, 큰 길을 따라 바로 불국사로 가는게 아니라, 선덕여왕릉 근처에서 방향을 틀어 통일전에 들렸다가 가더라. 돌아가봤자 한 10분 정도만 돌아가는거라 손해보는 느낌은 없었고, 오히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평화로워서 기분이 좋았다. 버스타고 달리다가 본 공원. 불국사역 앞에 있었다. 집이든 가게든 뭐든간에, 심지어 주유소에도 기왓장이 올라가있는 놀라운 도시 경주. 특별히 저 주유소만 그런게 아니라 진짜 길거리에 있는 대부분의 주유소가 그랬다. 경주가 천년이라는 세월동안 한 나라의 수도를 해왔던만큼 아름답고 멋진 도시라는 건 알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날 현재를 사는 사람들이 자발적으

TRPG에서 제일 중요한 것에 대해서는..

아래로 6피트|2012년 12월 31일

수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취향에 따라 생각하는 바가 다를 것이고 비슷한 사람도 있을 것이도 우연히 꼭같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렇다고 생각한다. 한 단어로 줄이면 관심. 조금 늘려서 쓰면, 같이 게임을 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 대하여 어떻게 관심을 가지게 할 것인가? 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이 문장을 찾기 전까지는 뜻은 일치하더라도 명확하게 목표의식을 가지고 추진하거나 표현하지는 못하고 경험에 의지해서 유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해왔었는데, 결국엔 명쾌하게 이렇게 정리가 되더라.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 관심이 없다. 내가 구상하고 만든 캐릭터와 이야기, 데이터의 컨셉과 실체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고 자랑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