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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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죽었고, 누구도 죽이지 않았다 [디트로이트]

누군가 죽었고, 누구도 죽이지 않았다 [디트로이트]

엄청난 영화는 아니지만, 이대로 묻혀버리긴 아까운 영화. 우선 이 영화는 흑인폭동을 다룬 영화가 아닙니다. 그 보다는 폭동 과정에 일어난 하나의 사건을 조명하는 편입니다. 의외로 복잡한 영화입니다. 사회 속에 잠재되어 있는 흑인차별을 그리지만, 실화를 조명하는 만큼 흔한 클리셰대로 가지 않습니다. 백인경찰들이 모두 흑인에게 불친절하고 폭행을 저지르지 않고, 가해자들의 살해도 증오심이라기 보단 실수에 가깝고, 자신들의 오판을 지우기 위해 문제를 더 크게 만드는 것에 가깝게 묘사했습니다. 중립을 위해 상당히 신경쓴 셈이죠. 다시 쓰지만 폭동에 관한, 폭동의 선악을 평하는 영화가 아닙니다. 그 폭동 상황이 만든 대립과 오해와 감정적인 것들, 일부가 가진 차별들이 복잡하게 얽혀 하나의 사건을 이뤄

디트로이트 오늘 개봉

디트로이트 개봉한다고 해서 기대했지만 동시에 걱정이 들어 안 볼라 쳤는데, 영화가 왠지 속어라던가 은어들이 남발할 것 같아서요. 그거 번역 잘못하면 진짜 영화보기 괴랄할테니까. 그런데 황석희 씨 개인사이트에 작업목록에 디트로이트가 올라가 있는 겁니다. 그 분이 번역했다면 신뢰가 갑니다. 전 보러갑니다. PS. 본문은 위 내용이 전부라서 사실 메인이나 밸리에서 굳이 클릭해서 들어와 읽을 필요가 없

디트로이트에 도착했습니다.

디트로이트에 도착했습니다.

지조자의 잿빛낙원|2014년 12월 22일

4년 넘게 떠나본적이 없었던 (...) 캔자스시티를 현지시간 6시 15분에 출발해서... 약 30분 전에...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에 도착했네요. 이제 5시간 가량을 기다린 다음에 인천행 비행기를 타게 되는데 막장인 도시 이미지와는 다르게 델타 전용 터미널인 맥나마라 터미널은 상당히 세련된 터미널인지라 살짝 놀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