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도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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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트 앤 본, De rouille et d'os Rust and Bone (2012)
사실, 이 영화 스틸컷만 봤을 땐 명백하게 '여자영화'라고 생각했었는데 보다보니 전혀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예고편과 스틸만으로 멋대로 상상한 결론은 전혀 등장하지 않았고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이 영화를 추석 연휴에 엄마와 보았는데 처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엄마와 꽤 남녀의 교감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었다. 남녀간의 교감은 진짜 중요하다. 어렸을 때는 이걸 잘 몰랐다. 교감이라는건 이상이 같다면 그만, 이라고 생각했었지. 바보같았다. 여자와 남자가 서로 교집합을 만들면서, 서로의 교감을 얻으면서 치유받는 과정에 대해 생각했다. 그리고 그 교집합이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생길 수도 있지만 스스로 만들어 낼 수도 있는 것이고 그것이 그리 대단할 필요도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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