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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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2014.2.24~2.27 (1)

오키나와 2014.2.24~2.27 (1)

Quizás, quizás, quizás|2014년 3월 15일

예전부터 일본을 한번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지진, 쓰나미와 방사능, 그리고 과잉인구에 대한 공포는 지친 노구를 끌고 다녀야 하는 나로서는 큰 문제였다. 그래서 생각한게 오키나와였는데, 날씨도 적당하고 이래 저래 교통편이 불편하고 도시 자체가 좀 노후되어 있는 것만 빼면 크게 불평할 것이 없어 보였다. 다른 것 보다도 바다와 큼지막한 수족관이 있다는 것은 큰 매력으로 생각되었다. 짧은 일정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패키지도 고려하고 있었는데, 오키나와 붐이 일었는지 남은 자리가 없다고 한다. 작년에 갔었어야 하는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가. 무서운 단체 여행객들이 심려스러웠지만 일년에 겨우 휴가 한번 뽑아내는 처지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항공편과 호텔만 준비하고 출발. (국제면허증 받으러 가기도 귀찮

오키나와에서 조심해야 하는 'Y'번호판 자동차.

오키나와에서 조심해야 하는 'Y'번호판 자동차.

일본에 먹으러가자.|2014년 3월 9일

"이 이야기는 다음으로"라고 마무리를 하고서 제대로 뒷 이야기로 이어진 포스팅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반성하며, 바로 '와(わ)'넘버와 'Y'넘버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오키나와에서 렌터카 빌리고 바로 기스 체크하느라고 찍은 사진 '와'넘버는 렌터카에 붙는 번호로 한국의 '허'하고 같습니다. 한국에선 2013년 부터 허 외에도 하,호 번호가 생긴 것처럼 와 넘버 대신 홋카이도 등에서는 '레(れ)'넘버도 쓰고 있습니다. 자전거 여행 중이어서 '와'넘버 자동차를 조심하라는 이야기는 바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도 허 번호판은 조심하라는 이야기는 종종 들었으니까요. 오키나와에서 렌터카는 보통 혼슈에서 온 관광객들이 몰고 다닐텐데, 오키나와의 교통사정은 혼슈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운전

오키나와의 꽃들

오키나와의 꽃들

어느 지역의 꽃들을 이야기하려고 한다면 최소한 1년은 그곳에서 지내야 하지만 여행자들로서는 그렇게 할 수도 없어서 대충 그 계절에 피는 꽃들만 구경하곤 합니다. 원래 사진을 찍기 시작했던 이유중에 하나가 꽃이었는데 지금은 꽃보다 음식 사진을 더 많이 찍고 있으니 이건 뭔가 바뀐 기분입니다. 봄철 눈을 뚫고 피어나던 복수초 나 늦은 봄 눈에도 안 뜨일 듯한 작은 꽃들을 피워내던 질경이들어느 꽃이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오늘의 주제는 오키나와의 꽃들 오키나와는 대만과 일본 사이에 있어서 열대와 아열대 그리고 온대 식물들이 혼재하는 형태라 크게 특색있는 꽃들은 없습니다. 먼저 오키나와를 상징하는 히비스커스 아욱과에 속하는 식물로 무궁화 꽃과도 가까운 사이며 꽃도 비슷하게 생겼습니다.이 히비스커스의 일부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沖縄美ら海水族館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沖縄美ら海水族館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수조를 가지고 있고 수족관 순위를 정할 때 5위안에 들어가는 것이 오키나와의 츄라우미 수족관입니다.국제 공항이 있는 나하에서 차로 2시간 반 이상 걸리는 모토부라는 곳에 위치해 좀 외지다는 느낌은 들지만 최근에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모토부 지역 특히 수족관 가까운 곳에 호텔등을 많이 짓고 있어서 몇년 뒤면 좀 더 편하게 수족관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조가 있는 수족관은 미국 조지아주 아틀랜타 수족관이라고 하네요. 크기가 크고 담긴 물이 많으면 수압도 강해서 오사카의 카이유칸 수족관에서는 30센티미터 두께의 유리를 쓰고 츄라우미에서는 두께가 60센티미터인 투명 아크릴 재질로 만들어 쓴다고 합니다. 오사카의 카이유칸 수족관에는 키우기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