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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욱일승천기 놔둘텐가 (축구장 및 일본공식석상)
프랑스화가 벨트라메가 그린 1904년 일본군 진주 한국의 젊은세대 (제 세대도 포함해서 할아버님세대를 빼곤 다 들어가겠죠)들에게 일본국대경기의 '욱일승천기'사용이 어떤 의미인지, 사실 말로는 나치기랑 비슷하다는데 뭐 그런가 싶고 하켄크로이츠만큼 알려진 바가 없어서, 쟤들의 '전통문양'인가 하는 느낌으로 봐온 분들도 솔직히 많을 겁니다. 그런데 욱일기(줄여서)는 분명히 '전범기'가 맞습니다. 하켄크로이츠는 2차대전에만 쓰였다지만 욱일기는 일본의 제국주의 시대산물이 2차대전 전범기로까지 계승된 더 악독한 문양입니다. 1870년(메이지 3년) 16줄기의 햇살이 도안된 욱일기가 일본 제국 육군기로 지정되었고, 이와 유사한 기가 1889년 일본 제국 해군 군함기로도 지정되면서 모든 일본군에서 욱일기를 사용하게 되

2012-301. 제국주의 찬양의 건드려선 안 될 역린, 하츠네 미쿠의 천본앵(千本桜 - 유비트플러스)
좀 지난 이야기입니다만 아이패드용 '유비트 플러스' 에 어떤 컨텐츠의 추가로 한때 시끌시끌한 논란이 벌어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논란의 중심에 선 곡은 바로 보컬로이드로 유명한 '하츠네 미쿠'의 '천본앵(千本桜)' 이었는데요, 제목에 쓴 한자 뜻을 직역하면 '천 그루의 벚꽃나무' 라는 의미로 별반 문제될 것 같지 않아보이는 음악 제목입니다. 하지만 이 곡이 한국에서 수록되는 것 만으로 큰 논란의 중심에 선 이유는 곡 제목이 아닌 뮤직비디오, 그리고 음악의 가사에 써진 '무언가'를 찬앙하는 은유적 표현 때문입니다. . . . . . . ▲ 천본앵(千本桜)의 뮤직비디오. 바람개비, 벚꽃을 테마로 하여 만들어진 뮤직비디오 퀄리티는 연출면에서 상당한 수준급입니다. 내용 문제가 아니었다면 저도 영상 연출을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5월 1일, 오늘은 노동절! 아이들은 학교로, 유치원으로 가고 모처럼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했다. 흔치 않은 시간이어서 아내와 함께 오붓하게 영화 한 편을 보기로 했다.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영화는 없는데, 이왕이면 큰 화면으로 보는 만큼 액션 영화를 보는게 나을 것 같아 히어로들이 떼거리(?)로 나오는 어벤져스를 선택했다. 일단 익히 알고 있는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의 히어로들이 많이 등장하니까 눈요기는 충분할 것 같았다. 어릴적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오는 잡지를 통해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헐크 등 마블 코믹스와 슈퍼맨, 원더우먼 등 디씨 코믹스(DC Comics)의 슈퍼히어로들을 접했다. 미군 부대가 집근처에 있어서 팝송도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접했던 것 같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공상과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