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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라 보로디츠스키 “언어는 우리의 사고를 형성한다.”

소인배(小人輩).com|2019년 10월 9일

레라 보로디츠스키 “언어는 우리의 사고를 형성한다.”언어에 대한 연구는 지금도 끊잉 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여러 가지의 가설이 있고, 그럴듯한 설명이 있을 뿐, 언어에 대해서 정확하게 정의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외국어를 공부하는 방법 역시도 다양하고, 이는 다양한 이론과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이지요.“언어는 우리의 사고를 형성한다?”이번에는 TED 강연 중에서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과의 “레라 보로디츠스키(Lera Boroditsky)” 교수의 강연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려고 합니다.강연의 제목은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가 사고하는 방식을 어떻게 형성하는가(How language shapes the way we think.)”라는 제목의 강연입니다.강연의 핵심 내용은 간단합니다.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지요.“To have a second language is to have a second soul.”과거 신성 로마제국의 황제(Holy Roman Emperor) 카를루스 대제(Charlemegne)는 언어를 배우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To have a second language is to have a second soul.” (두 번째 언어를 갖는 것은 두 번째의 영혼을 갖는 것이다.)이렇게, 마치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다른 영혼을 갖는다는 것에 비유를 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납득이 가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내용이지요.특히, 우리말과 거리가 먼 서구권 언어인 “영어”, “스페인어” 등을 살펴보면, 우리말과는 굉장히 다르고, 그 사고방식 자체도 완전히 다른 것을 볼 수 있으니까요. 사실, 이렇게 언어별로 갖는 사고방식의 차이점으로 인해서 우리가 외국어로서 영어를 공부할 때 힘이 드는 것이기도 합니다.“호주의 쿠르 세이요르 부족의 예시”이러한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강연자는 “호주”의 “쿠르 세이요르 부족(Kuuk Thaayorre)”의 언어를 예로 들기도 합니다.이 부족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왼쪽 / 오른쪽”의 개념이 없이, 모든 방향을 “동/서/남/북”으로 표현한다고 하지요.게다가, 인사를 하는 경우에도 “HELLO”라는 말을 하지 않고, “어디로 가는 중이니?(Which way are you going?)”이라는 말로 인사말을 대체한다고 합니다.이러한 예시를 시작으로, 각각의 언어가 가진 “사고 형성”에 대한 차이를 보여주며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시간 개념에 대해서...”두 번째로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은 바로 “시간 개념”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내용을 시간 순서로 정렬하라고 하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를 좌측에 놓고, “미래”를 우측에 놓습니다.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가 있기도 하지요. 바로 “글씨”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이스라엘 사람과 아랍 사람들이지요. 이들은 우측에 과거를 놓고, 좌측에 미래를 놓는다고 합니다.이렇게 시간 순서를 배치하는 것 역시도 언어에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지요.“숫자 / 색채 개념에 대해서...”이어서 숫자 개념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펭귄이 8마리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이야기하는데, 어떤 문화권의 언어에서는 숫자 7이나 8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색채 개념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연에서는 영어의 “BLUE”와 러시아어의 “파란색”의 개념에 대해서 소개를 했는데요.러시아에서는 파란색의 개념을 크게 “GOLUBOY / SINIY”로 나누어서 본다고 하지요. 우리에게는 같은 파란색이라고 하더라도 러시아 사람들에게는 여러 가지의 파란색으로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이는 우리말에서도 비슷하게 일어나기도 합니다. 우리는 “푸른색” 혹은 “파란색”을 영어의 “BLUE”에 적용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GREEN”에 적용해서 사용하기도 하지요.“여성 명사 / 남성 명사... GRAMMATICAL GENDER”우리말에는 명사에 성이 없지만, 유럽 언어에는 이렇게 명사에도 성이 결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스페인어와 독일어에서 이런 내용을 찾을 수 있는데,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강연에서는 스페인어와 독일어의 극단적인 예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같은 해와 달이라고 하더라도, 독일어에서는 해를 “여성”으로 달을 “남성”으로 보는 반면, 스페인어에서는 해를 “남성”, 달을 “여성”으로 놓고 봅니다.저는 스페인어만 조금 공부했으므로, 스페인어를 보충해서 보면, 스페인어의 해는 “EL SOL”로 남성 명사에 쓰이는 정관사 “EL”이 붙고, 달에는 “LA LUNA”로 여성 명사에 쓰이는 정관사 “LA”가 붙습니다.“다리”를 의미하는 “BRIDGE” 역시, 독일어와 스페인어는 차이를 보입니다. 독일어에서의 다리는 “여성 명사”로, 스페인어에서는 “남성 명사”로 쓰이면서, 스페인 사람들이 다리를 떠올리면, 단단하고 강한 느낌을 떠올리는 반면, 독일 사람들이 다리를 떠올리면 아름다운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 것과 반대된다고 할 수 있지요.참고로 영어의 BRIDGE에 해당하는 스페인어는 “EL PUENTE”입니다.“사건의 묘사하는 방식의 차이”이것 외에도 각각의 다른 언어에서는 같은 장면을 보고도 다르게 묘사합니다. 특히, 사건을 묘사하는 방식에서 영어에서는 주로 “누가 … 했다. (WHO DID IT.)이라는 형태로 묘사하는 반면, 스페인어에서는 “…한 사건이 있었다.”와 같은 형태로 묘사하는 편이지요.이는 우리말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말의 사고방식과 영어의 사고방식이 달라서 같은 장면을 보고도 다르게 설명하는 것이지요.결국 강연의 핵심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가 우리의 사고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강연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외국어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우리말의 사고방식과 외국어의 사고방식의 차이를 알고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언어를 사용하는 화자의 개념을 가지고 그 언어를 배우면 더욱더 도움이 되겠지요.“한국어와 영어의 사고의 차이점”아마도, 우리는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을 테니, 영어와 우리말의 차이점을 한 번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영어와 우리말의 간극은 엄청나며,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입니다.우선, 제가 생각나는 대로 정리를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1. 어순 (영어 : 주어 + 동사 + 목적어 / 한국어 : 주어 + 목적어 + 동사)2. 수동문 (한국어 : 대부분이 능동문, 영어 : 능동문 / 수동문 비율 비슷)3. 관사 + 명사의 개념 (영어 : 셀 수 있는 명사, 셀 수 없는 명사, 관사가 있음)4. 전치사 / 조사 (한국어 : 조사, 영어 : 전치사 있음)5. 시제 (다양한 시제가 있는 영어)6. 말하는 성향 (영어 : 결론부터, 한국어 : 결론은 마지막에)이 정도를 정리해볼 수 있는데, 이것 외에도 자세히 파고들고, 살펴보면, 우리말과 전혀 다른 차이를 보이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나중에 따로 시간을 내서 한 번 살펴보는 것으로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여기까지, “레라 보로디츠스키” 교수의 “언어가 사고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내용의 TED 강연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영어 & 외국어 메뉴판 만들기

소인배(小人輩).com|2019년 3월 25일

영어 & 외국어 메뉴판 만들기 식당을 운영하는데 외국인들이 방문하게 되면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음식 메뉴를 영어로 설명하기 쉽지도 않을뿐더러, 영어 등의 외국어 메뉴판을 미리미리 준비해놓지 않은 경우라면, 더욱더 당황할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대형 프랜차이즈 가게들의 경우에는 “음식 메뉴판”을 영어 등의 다양한 메뉴로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경우가 많지만, 작은 가게들의 경우는 아직도 외국어 메뉴판을 찾기 힘든 곳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영어 등의 외국어로 옮기기 어려운 한식 메뉴” 특히, 이런 한식 메뉴는 영어 등의 외국어로 옮기기가 쉽지 않은 편인데요. 이는 우리말과 영어가 그리 가까운 언어가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고, 특히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음식 문화 역시도 상당히 다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경우에 간단히 영어 메뉴판을 만드려다 보니, “구글 번역기” 등의 번역기를 사용해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오역이 문제 되기도 합니다. 잘 알려진 오역으로는 “육회”를 잘못 번역한 “6 TIMES”, 곰탕을 잘못 번역한 “BEAR TANG”, 동태찌개를 잘못 번역한 “DYNAMIC STEW”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엉터리 영어 메뉴판을 만드는 바에는 어쩌면 영어 메뉴판을 만들지 않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한국관광공사에서 소개한 음식 이름 오역 사례 △ 한국 관광공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외국어 메뉴판 서비스 “한국 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영어 메뉴판 만들기 서비스” 이러한 문제로 인해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외국인들의 한국 관광을 장려하기 위해서 식당에 영어 메뉴판을 보급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합니다. 바로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영어 메뉴판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를 검색해서, 메뉴판에 넣으면, 자동으로 “영어” 등의 외국어로 번역해서, 메뉴판을 만들어주는 기능이랍니다. 이런 기능은 식당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분들이 잘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정보가 아닐까 하지요. 아래에 “한국관광공사 외국어 메뉴판 만들기 페이지” 링크를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외국어 메뉴판 만들기” 주소 : http://kto.visitkorea.or.kr/kor/biz/fl/menu/request.kto#example 특징 :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메뉴판 만들기

듀오링고 일본어 완료

소인배(小人輩).com|2019년 3월 3일

듀오링고 일본어 완료무료 외국어 학습 어플 중에 “듀오링고(DUOLINGO)”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어플 중에서는 꽤 쓸만한 수준의 프로그램인지라, 영어 외의 외국어를 공부하는데 이용하고 있는 어플이기도 합니다.외국어 무료 학습 어플 “듀오링고” : https://theuranus.tistory.com/4574“듀오링고 일본어 공부하기”듀오링고에서는 다양한 언어를 공부할 수 있는데, 기본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해두면, 영어밖에 학습할 수 없지만, 기본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의 다양한 다른 언어를 공부할 수 있게 됩니다.저는 이 방법을 이용해서 일본어를 공부하게 되었는데요. 일본어는 다른 언어와는 달리 그 분량이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중국어나 스페인어의 경우에는 레슨을 자잘하게 쪼개서, 단원별로 세부적으로 쪼개 놓았다고 한다면, 일본어는 그냥 큰 레슨 하나하나로 구성이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었지요.여담이지만, 같은 10 XP라고 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스페인어나 중국어에서 10 XP를 얻는 것보다 일본어에서 10 XP를 얻는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일본어는 큰 덩어리로 학습하게 되어 있는 듯한 구성이었지요.△ 듀오링고 일본어를 끝내면서 쌓인 XP“40개의 작은 코스가 있는 일본어”실제로 일본어는 40개의 작은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언어가 100개의 작은 코스가 넘어가는 구성을 취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 작은 듯한 느낌인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일본어는 작은 코스인 듯 하지만, 하나를 정복하는데 제법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듯하지요.아무튼, 저도 이렇게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하루에 단 10 XP를 취득한 날도 제법 있었지만, 매일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학습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저는 아직까지는 이전에 일본어를 따로 공부한 적도 없고, 다른 교재를 활용한 적도 없는데, 단순히 이 어플리케이션 하나만 의존해서 공부를 해왔고, 6개월 정도 연속으로 공부를 하게 되니, 이제는 아주 조금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실제로 지난 도쿄 여행에서도 일본어를 조금 활용할 수 있었는데요. 어플을 통해서 배운 “이건 어디에 있습니까?”, “얼마입니까?”와 같은 단순한 표현들을 활용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 조금이나마 일본어를 할 수 있게 되니, 일본 여행에 대한 부담도 확 줄어드는 듯했지요.“177일 만에 정복한 듀오링고”아무튼, 저는 매일 이렇게 꾸준히 해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지 177일 만에 일본어 코스를 모두 끝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레벨 1로도 마지막까지 다다를 수 있었을 텐데, 하나하나 그래프를 가득 채워서 정복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모든 코스를 레벨 5로 만들었습니다.계산해보니, 1개 수업이 있는 코스를 레벨 5까지 만들려면, 같은 코스를 12번 반복해야 하더군요.언어는 결국 반복해서 익숙해지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하는지라, 모든 코스를 끝낸 지금도 계속해서 반복해서 복습을 하고 있습니다.이제 최소한 새로운 내용을 접할 일은 없게 되었으니, 무한 반복을 하다 보면, 일본어도 점점 더 익숙해지지 않을까 하지요. 어플에 있는 표현들을 모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면, 다른 교재를 활용해서 더 심도 높은 표현을 익히거나 잠시 멈추었던 스페인어와 중국어도 본격적으로 공부할까 합니다.아무튼, 이렇게 한 코스를 마무리하고 나니, 마지막에는 “황금부엉이”를 볼 수 있었네요.“듀오링고,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특징 :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무료 프로그램홈페이지 : https://www.duolingo.com구글 플레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duolingo애플스토어 :  https://itunes.apple.com/kr/app/dyuoling-go-duolingo-mulyo/id570060128?mt=8

성균관대 어학원 “글로벌존”

소인배(小人輩).com|2018년 11월 25일

성균관대 어학원 “글로벌존” 성균관대학교 건물들은 다른 건물이지만 서로 연결되어 있는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인문관, 경제관, 경영관이 그런 대표적인 건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각 건물은 각기 독립된 건물이지만, 모두 연결되어 있는 건물인지라 비가 오는 날에는 연결되어 있는 통로를 잘 활용하면 유용하답니다. “성균관대학교 경제관 3층에 있는 글로벌존” 이번에는 이러한 연결되어 있는 3가지 건물 중에서 다산경제관 3층에 있는 어학원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