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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외국 드라마 베스트 10
베스트 10이라고 해봤자, 따지고 보니 올해 제대로 본 드라마가 열 몇 편 뿐이더라. 꼽을 것도 없이 그냥 본 것 중 뭐가 더 재밌냐 하는 순위. 10.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3 인휴먼스 스토리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재밌어지나 싶었는데, 이 떡밥 저 떡밥 합치는 과정에서 또 지지부진해지는 감이 있다. 떡밥 합쳐지는 것 자체는 재밌는데 그로 인한 과정이 너무 지루하다. 그 MCU 특유의 떡밥 놀음에 이제 슬슬 피로감도 느끼고 있으므로, 재밌었지만 10위. 9. 슈퍼걸 시즌1 듣던 평에 비해 재미 없는 편도 아니고, 뭣보다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캐주얼하고 산뜻한 맛이 있어서 보기 편하다. 슈퍼맨 세계관 드라마는 스몰빌 종방 이후 이제 겨우 4년 밖에 안 됐는

슈퍼걸 108
캣 그랜트가 드디어 슈퍼걸의 정체를 알아냈다. 생각보다 꽤 정체를 금세 밝힌 듯도 하고, 이제부터 정상적인 비서 노릇은 못 하겠구나 싶기도 하고. 볼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캣 그랜트는 슈퍼맨 이야기의 로이스 레인 포지션에 가깝다. 그런데 이젠 카라와 캣의 관계마저 클락-로이스의 관계와 비슷해져 가는 것 같다. 과연 여자들한테 먹힐만흔 스토리다. 카라와 아스트라의 싸움이 대낮에 펼쳐지는 점이 재미있다. 다른 건 몰라도 크립토니안 끼리의 싸움 장면만은 돈을 좀 더 들여서라도 확실하게 찍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듯도 하고. 직접 비교할 건 아니지만, 드라마에서 이 정도 퀄리티는 영화로 따지면 '맨 오브 스틸' 안 부러울 수준 아닌가 싶다. 아스트라는 악당이 아니었구나, 조드 장군 포지션인 줄 알았는데

DC 코믹스 드라마들의 선후배 친목
DC는 드라마 라인이 탄탄하고 역사도 섭섭찮게 있다보니 이런 구도가 꽤 많다.스몰빌의 사례도 있지만, 특히 슈퍼맨-슈퍼걸 관련으로는 데려다 쓸 사람도 많을테니 앞으로가 기대된다. (물론 크리스토퍼 리브의 무게감을 넘어서는 사람은 다신 없겠지만.) 모처럼 지미 올슨이 비중있는 작품인데 이 분 안 나오면 섭섭하다. 반면 '애로우'는 이런 식으로 데려다 쓸만한 상징적인 배우가 없다는 게 아쉽다. 이 사람들이라도 나온다면 모르겠는데, '추억의 그분들' 컨셉으로 모시기엔 그렇게 오래 된 사람들도 아니고 존재감도 약해서 나와도 잘 모를 거라는 게 함정이지. 그런 맥락에서 이 누나도 나오기 힘들 것 같다. 마블 드라마들은 MCU를 비롯해 다른 제작사의 시리즈들도 현재진행형으로

슈퍼걸 106, 107
진짜 어깨 뽕 좀 작작 넣어라... 가만 생각해보니까, 슈퍼맨 드라마 특유의 '눈 깜짝 할 사이에 후다닥' 움직이는 개그컷 같은 건 아직 없는 것 같다. 진짜로 플래시랑 크로스오버 하려고 영역 침범 안 하는 건가. 하지 마라 진짜... 레인 장군은 늘 나올 때 마다 안하무인 꼰대 군바리로 나온다. 스몰빌에서도 그랬던 것 같은데. 저 집안은 어떻게 등장하는 인물 족족 맘에 드는 인간이 없냐. 레드 토네이도 등장.존나 여러모로 깜짝 놀랐다. 실사 드라마에서 얘가 갑자기 나온 것도 놀랄 일인데, 이건 뭔 한정판 핫토이도 아니고...잘 나가다가 진짜 이럴 거냐. 일단은 일회용 어그로 캐릭터인데, 분명 또 나오겠지. 드디어 냉기 브레스 터득. 화성인 등장. 내 이럴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