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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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슈퍼걸 시즌1

아, 답없다.|2016년 8월 30일

전 20화 공개 초기에는 안어울린다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방영 후엔 너무나 잘 어울리는 멜리사 베노이스트를 주인공인 '카라 조엘 = 칼 댄버스 = 슈퍼걸' 로 캐스팅한게 결과적으로 만족한다. 마지막 화에 직접 대사로 나오기도 했지만 슈퍼히어로를 베이스로 '워킹걸'을 덧입힌 작품. 그래서 캣 그랜트와 카라 댄버스의 조합이 극 중 어떤 관계보다도 눈에 들어온다. 히어로물로선 DC계열 TV시리즈의 그 어느 것보다도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워킹걸의 라이트버전이라면 나쁘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CBS가 본작에 실망한 건 당연한 반응으로 보이기도 한다. (제작진이 나빴네.) 결국 2기는 이쪽의 본가가 되어가고 있는 CW로 방송국을 옮기게되는데 마지막 화에서 팀업이 완료된 이 시리즈가 과연 2기에서 어떤 모습을

추억의 미드 스몰빌(2001 ~ 2011)

추억의 미드 스몰빌(2001 ~ 2011)

멧가비|2016년 5월 13일

Smallville '로스트'와 더불어 나의 미드 입문작. 제목만 보고선 시골 마을이 배경인 일상물인 줄 알았다. 오랜 슈퍼맨 팬으로서 스몰빌이라는 마을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을 자책하면서도 새로운 슈퍼맨 드라마를 발견했다는 기쁨이 더 컸다. 그런데 어떤 면에서는 시골 마을이 배경인 일상물이 맞기도 하다. 그 일상에 건초 더미 나르기보다 유성 돌연변이들을 무찌르는 일이 더 잦다는 점이 미묘하지만. 농촌에서 자란 외계인 청년이 정체성으로 고민하면서도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며 밝게 성장해가는 초반의 분위기가 좋다. 라나와의 로맨스는 뻔하지만 풋풋한 맛이 잇었고, 클로이와 피트 등 친구들과의 우정 파트는 건강한 청춘물을 보는 느낌이기도 하다. 또한 그와 동시에 집착과 경계심이 뒤섞인 렉스와의 미

플래시 V 슈퍼걸: 저스티스의 흉내

플래시 V 슈퍼걸: 저스티스의 흉내

멧가비|2016년 3월 31일

슈퍼걸 118회의 포인트 - 메타 휴먼이 된 민간인한테 본부 위치만 노출하고 그냥 보내주는 DEO. - 사람 고막도 못 찢는 음파 공격에 산산조각나는 메타 휴먼 감금용 유리. - 외계인이랑 다른 우주에서 왔다는 듣보잡이 메타 휴먼 체포 작전 세우는 동안 전 남친이랑 노닥거리는 DEO 국장. (솔직히 DEO 시발....과특대보다 무능한 거 아니냐 진짜....) - 전기 인간한테 전기를 쏴 주는 기부 천사 플래시. - 음파 능력 얻자마자 부두교 샤먼이 된, 얼마전까지 세련됐던 20대 여성. - 딱 한 대 씩 얻어 맞고는 도망치는 플래시와 슈퍼걸. - 도망치는데 그냥 놔주는,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전기 인간. - 안경 쓴 맨얼굴은 아무도 못 알아 보는데, 부두교 화장 뒤의 얼굴은 보자마자 아는

슈퍼걸 117

슈퍼걸 117

멧가비|2016년 3월 24일

캐드머스 프로젝트가 언급 됐는데 이 드라마에는 아만다 월러가 없다. 혹시 맥스웰 로드랑 관련 있는 식으로 바꾸려나. 알렉스가 도망자가 되면서 잠깐이라도 안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나중에 아빠랑 같이 권토중래 하면서 돌아오는 전개도 괜찮을 것 같다. 지금 전개로 봐선 제러마이어가 없으면 존 존즈도 영원히 도망자 신세일테니. 쇼반이 드디어 실버 밴시로 각성하나본데, 기껏해야 실버 밴시 정도의 캐릭터를 이렇게 나름대로 공들여서 설정한 것 보면 의외로 큰 스토리에 써먹으려는 걸지도 모르겠다. 다음 회가 플래시 크로스오버니까 거기서 뭔가 또 속 터지는 짓이라도 하려는 거겠지. 그러고보니 하필 이 시점에 슈퍼걸이 대중의 외면을 받는 스토리라니, 던옵저를 의식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