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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에 대하여(2011)

케빈에 대하여(2011)

KuKu-island|2012년 10월 14일

원 제 We Need to Talk about Kevin, 2011 감 독 린 램지 배 우 틸다 스윈튼, 이즈라 밀러 평 점 4.5/5.0 (-0.5 나의 무지로 영화를 이해 못함. 하지만 잘 만든 영화임은 확실함) 어떠한 배경 지식 없이 영화를 본다는 것은 캄캄한 밤중에 낯선 곳을 헤매는 느낌이랄까..! 그 느낌을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낀다. 그래서 흥미로웠고 그래서 답답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도대체 뭐지?? 라는 이 질문...?? 감독은 뭘 말하고 싶었던 거였지...라는 연속된 질문 그래서 나는 영화를 본 후 웹을 뒤졌고 많은 사람들의 논평을 읽기 시작했다. 글들의 대부분은 부성애와 다른 모성애에 초점이 맞쳐져 있었고, 동시에 자식 양육에 대한 무게감을 토로하고 있었다.

케빈에 대하여(We Need to Talk About Kevin)

케빈에 대하여(We Need to Talk About Kevin)

u'd better|2012년 9월 5일

팔월에 유일하게 보고 싶었던 영화였지만 그저 결핍된 모성과 틸다 스윈튼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보였고 흥미로운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끔찍할 줄은 몰랐다. 사실 이것도 충분히 예상 가능한 거였는데. 요즘 생각을 너무 안하고 사나 -_- 감당할 준비가 되지 않은 채 결과물을 예측할 수도 없는 무언가를 세상에 내놓는다는 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영화 보고 나오니 꿀꿀한 기분에 빗줄기는 더 거세어졌고, 속단할 순 없지만 어쨌든 지금으로선 딱히 나와는 상관도 없는 이야기를 뭐하러 두시간동안 괴로워하면서 보고 있었을까 좀 허무해졌다. 뭐 이럴 때도 있는 거겠지.

<케빈에 대하여(We Need to Talk About Kevin, 2011)> - 아이가 이상할 수도 있다

<케빈에 대하여(We Need to Talk About Kevin, 2011)> - 아이가 이상할 수도 있다

보통 아이가 또래의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행동을 하거나 그러한 조짐이 보일 때, 대체로 그 원인을 그 아이가 속한 환경, 즉 가정에서 찾으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부모, 특히 통상적으로 태어나면서부터 가장 가까이에 있는 엄마의 영향에 큰 비중을 두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이의 이상 행동이나 성격이 모두 엄마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태어날 때부터 아이에게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정신적 측면의 이상은 육체적인 부분보다 드러나지 않는다. 하여,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낌새를 챈다고 한들, 이를 과민 반응으로 치부해버리기 쉽다. 영화 의 케빈은 태어날 때부터 '보통의 아이' 같지 않다. 그는 마치, 엄마를 괴롭히기 위해 태어난 아이 같다. 엄마인 에바와 함께 있을 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