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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법 대신 협회가 기준이 될 수 있을까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63

담당자법 대신 협회가 기준이 될 수 있을까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63

담당자법 대신 협회가 기준이 될 수 있을까 (건축사신문 2024.07.11 사설) 건축사가 참여하는 SNS와 단체방을 살펴보면, 수시로 법규 해석과 행정 처리 절차에 관한 질문이 올라오고, 이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이 이어지곤 한다. 여러 조건에 의해 모든 건축을 정의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축 인허가 담당자와의 협의가 필요한 경우도 많다. 하지만 원만한 협의에 이르지 못하고, 건축사와 담당자 간의 법규 해석이 상이할 경우 유권 해석이 필요하게 되며, 이러한 경우 담당 부처에 질문을 올리고 회신을 받게 된다. 여기서 문제는 항상 회신 내용의 말미에 담당자와 협의하라는 내용이 표기된다는 것이다. 지자체마다, 그리.......

건축사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61

건축사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61

건축사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건축사신문 2024.06.26 사설) 건축사사무소는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으로 분류된다. 전문적인 사항에 대해 법규 및 행정절차를 설명하고 건축주를 대신해 업무를 진행한다. 그러나 경쟁 심화로 무료 서비스가 증가해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거나, 일부 업무가 수주를 위한 활동으로 여겨진다. ‘가설계'라는 단어는 이러한 문제점을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가설계는 ‘가짜 설계'라는 의미로, 비용 없이 업무를 진행해 대안을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규모 검토나 계획설계 비용을 설명하면, 다른 건축사는 무료로 해준다는 답변을 듣는 경우가 많다. 협회 게시판에 규모 검토 단계.......

공정한 설계공모 시작은 건축사 스스로의 자정 노력부터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60

공정한 설계공모 시작은 건축사 스스로의 자정 노력부터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60

공정한 설계공모 시작은 건축사 스스로의 자정 노력부터 (건축사신문 2024.06.12 사설) 설계공모 참가 신청을 접수한 업체가 100개를 넘어서는 경우들을 보며 놀라워했으나, 최근에는 200개를 넘어서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작품을 완성하여 제출하는 경우도 50개 혹은 80개를 넘기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러한 공모가 사회적, 문화적으로 특별한 건축물에 대한 것이라면 이해가 되겠지만, 이는 지역의 작은 건축물에 대한 공모이며 그 건축물이 가지는 의미가 그렇게 크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이는 업무를 만들어내기 위해 수많은 건축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중 신진 건축사들의 비율이 상.......

AI는 건축사의 어떤 업무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59

AI는 건축사의 어떤 업무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59

AI는 건축사의 어떤 업무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 (월간 건축사지 vol.661 May 2024 에디터스레터) To what extent can AI replace architects? 배송 물품을 분류하는 과정에 첨단 기계장치들이 더해져 매우 빠른 속도로 물건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자동차의 성능 향상으로 반자율 주행을 넘어서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되면서 전국 여러 지역에서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기계장치의 발전은 우리 삶에 여러 가지 편리함과 신속함을 가져다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의 과정을 거쳐 결과를 보여주는 AI(artificial intelligence)의 발전도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로고송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