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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posts![[영화감상] 레 미제라블을 관람하고...](https://img.zoomtrend.com/2013/01/16/c0032329_50f50395b6c39.jpg)
[영화감상] 레 미제라블을 관람하고...
(※주의 : 결말 누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어제 저녁 쯤에 기회가 생겨서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을 메가박스에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겨울엔 너무나도 보고 싶은 영화들과 애니메이션이 가득해서 무엇을 봐야할 지, 시간을 얼마나 잘 짜서 그것들을 봐야할 지 고민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영화를 볼 수 있는 자원은 한정되어있는데 시간이 되면 아무리 유명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이라도 빨리 극장에서 내리는 우리나라의 특성 상, 빨리 봐야겠다는 강박관념이 느껴질 정도였거든요. 아무튼, '삼총사'로도 유명한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뮤지컬로 재구성한 것을 또 다시 톰 하퍼 감독이 영화로 만든 것을 본 것이라 내심 기대되면서도 뮤지컬의 영화화는 어떤 식으로 내게 다

#3 길을 잃으셨나요? _ Lurude, FRANCE
길(Rord)누군가 모이고 지나가는 자리의 흔적, 서로 다른 장소를 연결해 주는 통로. 자네는 길이 무어라 생각하는가? 아주 옛날부터 봐왔지만 인간들은 길이란 것을 인간과 인간, 도시와 도시, 나라와 나라를 잇는 교통로일 뿐만 아니라 실크로드처럼 경제와 문화가 오가는 소통로로도 쓰더군. 물론 우리 신들에게는 길이란게 없어. 길이 필요하지 않지. 시와 공을 초월한 우리 신들에게 길이란 걸 어디에 써먹겠나. 어쨌든 길은 누군가 한 사람만의 힘으로 절대 생기지 않는다네. 그 누군가의 뒤를 이어 또 다른 누군가, 또 다른 누가 그 여정을 고스란히 따라야지만 길이라는 물리적 요소가 획득되지. 다르게 말하면 사회적 동물의 표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증거물이 바로 길이란 말이네. 길은 인간들의 문화라는 걸 내포

130110 네덜란드는 맑음 : 2박 3일 프랑스 파리 여행 (2)
점심을 먹기 전에 일행의 친구를 민박집 근처의 역에서 만났다. 그녀도 역시 네덜란드에서 유학 중인 학생이었는데 파리가 좋아 몇 번이고 파리에 여행을 오고 있다고 했다. 맛있는 레스토랑을 추천해줄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자기도 모른다며 사람좋게 웃어버리는 바람에, '파리에 빠삭한 친구'의 리드를 기대했던 나는 조용히 부푼 기대감을 고이 접어 한 구석에 넣어두었다. 아침부터 의도치 않은 빡센 여행을 하느라 아침도 거른 나는 급하게 파리의 먹자골목 정도 된다는 쌩미셀Saint-Michel 거리로 가자고 내뱉었고, 다른 이들도 별 대안이 없었는지 그래 가자를 외치며 다시 메트로역 안으로 들어갔다(여담이지만 우리는 삼일내내 모빌리스Mobilis 1일권 사서 뽕을 제대로 뽑았다). ■ 쌩미셀 거리-노트르

130109 네덜란드는 맑음 : 2박 3일 프랑스 파리 여행 (1)
12월 23일 밤 9시, 메가버스의 출발지인 암스테르담으로 가기 위해 9명의 한국인 교환학생들이 센트럴역에 집결했다. 메가버스는 암스테르담-파리 구간을 단돈 5파운드(한화 약 8,500원)로 여행할 수 있지만, 기차를 타고 암스테르담 센트럴까지 가서 차고지까지 또 한 번 트램을 타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상대적으로 소요시간이 길고 좌석이 불편하긴 하지만 우리나라 서울-부산 간 고속버스 요금의 반도 안 되는 가격이니 가난한 교환학생인 나는 조용히 입을 닫고 버스에 올랐다. 밤 11시에 출발해서 새벽 6시 20분에 파리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브뤼셀을 지나 새벽 3시쯤 교체된 기사님이 어찌나 신명나게 속도를 내시던지 우리는 5시 20분에 파리에 도착하는 기적을 체험했다. 하지만 생전 처음 밟는 낮선 땅에서 어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