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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posts태구씨의 제주살이 도전기
산티아고 순례길을 본딴 올레길 걷기와 함께 제주살이가 유행처럼 번진 지도 어느덧 십 년여. 실제로 내려간 경우를 내 주위에서도 의외로 꽤 찾을 수 있으니 정말 유행은 유행이었나보다. 물론 저마다 사정이야 있었겠으나 그들 중에는 이제 나름 자리잡고 사는 이가 있는 반면 앗뜨거를 외치며 금새 돌아온 이도, 오래도록 고생만 하고는 더 어려워진 이도 있다. 그렇게 제주살이의 열풍이 지나간 자리에 여기 태구씨가 새로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많은 사람들의 사연이 결국 이 단어 하나로 귀결되듯 태구씨의 제주행도 도피에서 시작되었다. 그래 뭐 젊은 나이에 수습 안되는 사고를 쳤으면 어디 멀리 짱박혀서 잠수탈 수도 있는 일이지. 근데 숙식을 신세지는 집에 사고쳤던 원인을 그대로 가진 여자애가 있
[영화 / 넷플릭스] 낙원의 밤 _ 2021.4.10
아무리 생각해도 쉽게 추천하기 어렵겠다신세계도 좋아하고 엄태구도 좋아하고, 생각없이 보는 느와르도 좋아하는데이건 잘 안맞네기대가 커서 그랬나 엄태구는 차라리 판소리복서 같은 느낌이 더 낫지 않나 싶다임문식, 차승원이랑 같이 보니까 엄태구가 좀 밀리긴 하는구나 스토리가 너무 빤해서 약간 실망함장르적인 특성을 생각해도... 뭐랄까 너무 클리셰아닌가 싶을정도로..처음 5분만 보면 전체 스토리 각 나옴
낙원의 밤
조직 폭력배나 갱스터 등을 다룰 때 여러가지 방식이 있다. 그 중 가장 가벼운 건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영화계를 주름 잡았던 조폭 코미디 장르 마냥 그들을 희화화하는 방식이겠지. 이어서, 마틴 스콜세지의 방식 역시 존재한다. 그들과 그들이 속한 세계를 아주 현실적이면서도 비정하게 묘사하는 것. 그들 사이에 우정이나 의리, 진정한 권력 따위는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고 또 존재하지도 못한다는 냉소적 관점. 그리고 바로 이와 대척점에, 기존 박훈정의 방식이 존재한다. 이른바 조폭의 낭만화. 물론 그게 꼭 박훈정 만의 시그니처는 아닐 것이다. 애시당초 그가 나침반으로 삼고 있는 8,90년대 홍콩 느와르들이 다 그랬으니까. 그야말로 조폭들에게는 우정의 교과서였을 에 이어,

넷플릭스 낙원의밤 영화 예고편 차승원 엄태구 오
넷플릭스 낙원의밤 영화 예고편 차승원 엄태구 오원래 조폭나오는 작품들 잘 안본다. 너무 뻔하기도 하고 그동안 한국영화에 대해 의구심이 많이 들었던게 찍을게 조폭 주제밖에 없냐였음... 그래서 더욱 박찬욱 감독이나 봉준호 감독의 작품을 좋아했던 것이기도 하고... 그러는 와중에 최근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밤이 개봉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유튜브에 뜬 공식 예고편도 봤음! 물론 주제가 주제이긴 한데 감독이 박훈정 감독님이더라. 랑 보신 분들은 잘 아실듯! 오호! 그러면 괜찮겠다 싶어 현재 보려고 기다리고 있다. 아무래도 주제가 뻔해도 연출하는 분이 능력있으시면 늘 괜찮게 아웃풋이 나오니까.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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