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 post
<갱스오브뉴욕>(2002) - 뿌리를 받아들인다는 것
아카데미식 대서사에 자신만의 인장을 넣으려고 시도한 스콜세지의 자아(뉴욕) 정체성 찾기 프로젝트 (2002). '암스테르담 발론'은 누구인가.이 영화에서 이전과 이후의 스콜세지 영화들과 확연히 다른 점을 찾으라면 플롯의 구성이며, 그 안에서도 캐릭터들의 역할 분배일 것이다.다니엘 데이 루이스라는 걸출한 대배우의 아우라 때문이기도 하지만, 암스테르담의 대척점을 이루는 '빌 더 부처'라는 캐릭터의 존재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이 영화는 두 캐릭터를 하나의 거울쌍으로 놓고 대조할 필요도 있다.거기에 '제니'라는 매력적인 여자 소매치기 캐릭터도 둘 사이에 끼어들어서 삼각관계를 구축한다.스콜세지는 본래 이런 전통적인 캐릭터 관계망을 선호하지 않는다.아무래도 대자본이 들어간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